신안 동백나무파마머리벽화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이어주는 천사대교가 개통되면서 암태도의 발전을 위해 그려넣은 익살스러운 벽화가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담장에 그려진 벽화 속 노부부는 실제 담벼락의 주인인 문병일 할아버지와 손석심 할머니이다. 멀리서보면 파마머리를 한 시골 노부부의 모습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집 안에 있는 애기동백 두 그루를 머리삼아 두 분의 얼굴이 그려져있다.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증샷을 남기는 것이 sns에서 유행이 되며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홈페이지
신안군 문화관광
주소
전남 신안군 암태면 기동리 680 기동삼거리
상세소개
출처: 한국관광공사
신안군에서는 천사대교 개통을 앞두고
중부권 4개 섬(암태도, 나은도, 안좌도, 팔금도)을
돌아봤는데 자연 경관은 좋은데
볼거리가 너무 없는 것이 아쉬워
암태도에 벽화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신안군 출신 김지안 작가가 벽화를 그렸으며
벽화의 주인공은 담벼락의 주인인
문병일 할아버지와 손석심 할머니입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sirius.hong
동백나무가 한 그루 뿐이 였던 이집에는
원래 할머니 얼굴만 그릴 계획이었으나,
"한 집에 사는데 한 사람만 그리게 되겠느냐"고
할아버지의 귀여운 투정에 계획을 바꿔
동백나무 한 그루를 더 심고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의 얼굴을
나란히 그려놓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sirius.hong
작은 섬의 조용한 시골마을은
동백나무 파마머리 벽화 덕분에
활기를 띄게되고 sns에서 명소가 되었고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도 늘었습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sirius.hong
벽화가 있는 기동삼거리는 천사대교를 건너
섬을 보려면 꼭 거쳐야 하는 도로로
차량등의 통행량이 많은 곳이니,
사진을 찍을 때는 조심해주셔야합니다.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