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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민자역

" 양원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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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적 촬영지 양원역은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역사에요.

양원역에 가는 법은 걸어가거나

기차를 타는 방법이 있어요.

현재 양원역에는 무궁화 열차가 매일

정차 하지만 기차가 자주 오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일부 트레킹 구간을

걷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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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차역의 역사를 말씀드리자면,

본래 마을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차로 나갈 길이 없는 오지 마을이었어요.

읍내로 가기 위해서는 먼 길을

둘러 걷거나 기차를 이용해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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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조차도 인근 기차역에서 하차 후

철길을 걸어서 마을에 갈 수 밖에

없었는데, 위험한 만큼

안타까운 사고가 종종 발생했다고 해요.

대통령께 수차례 탄원서를 보낸 끝에

간이역 허가를 받고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지은 철도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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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쯤 볼만한 영화 '기적'을 보시고

따스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실제 촬영지인 양원역에

직접 다녀오시는 것도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