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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고천리 신촌생태마을

"  삼척고천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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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고천마을은 강원도 삼척의 산촌생태마을로

삼척시와 동해시의 경계에 있는

두타산과 대양골에 자리하고 있어요.

마을은 주로 콩을 중심으로 농업활동을 하고 있어요.

마을에서 저농약으로 재배한 콩을 이용해 만든

된장, 고추장 등은 마을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유명해요.

또한 친환경 콩 체험 축제를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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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솔방울, 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이용해

나만의 생활 장식품을 만들어 보는 '송방울 공예 체험'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전통 민화의 밑그림에

원하는 색으로 직접 채색해보는 '민화 채색 체험'

현매, 견과류, 콩 등을 이용해서 강정을 만들고

모양을 내어 완성해보는 '콩강정 만들기 체험'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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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마을 전체에 볼거리도 많아 천천히 둘러보면

고천마을의 다양한 풍경들을 마주할 수 있어요.

곤충 사육장과 체험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부모님들 역시 좋아하시더라구요~

모든 체험은 사전에 업체 문의 및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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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여행지로는 체험 학습장이 있어요.

체험장의 복도를 따라 다양한 전시실과 체험장이 보이고 

각종 곤충의 표본이 복도와 전시실에 가득해요.

옛 교실을 재현한 방과 옛 교과서와 책상과 겉상이 있고 

마지막 방은 옛 농촌생활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고

중앙에는 삼베 만드는 기계가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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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서도 고천리 하면 삼베로 유명했어서 

마을 이름도 삼베 솜씨마을이였다고 해요.

이제는 삼베 일은 거의 사라졌고 마를 심던 자리엔 보리와

콩이 대신하여 이제 고천마을은 콩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어요~

삼척의 맑은 공기와 두타산의 깨끗한 물이 키워낸

고천리의 콩은 토실한 영양 덩어리라고 해요.

고천마을은 이 콩으로 간장과 된장 등 질 좋은 산물을 만들었고,

콩 음식과 관련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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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한편을 돌다보면 만나는 탐방로와 계곡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탐방로 옆에 있는 아담한 출렁다리를 볼 수 있어요.

깜박소 출렁다리의 깜박소라는 명칭은 선녀가 출렁다리에 내려와

놀다가 아름다운 경치에 푹 빠져서 깜박하고 하늘로

올라가지 못했다는 설화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어요.

현재에도 옛 모습을 곳곳에 가지고 있는 '고천마을'에 놀러오셔서

추억 회상도 하고 즐거운 체험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