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호암미술관 

위치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562번길 38

입장료 : 일반 4000 청소년 3000 

에버랜드 이용권 소지자는 무료입장

운영시간 : 10:00~18:00 (매표마감 17:00)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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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초록초록 싱그러운 나무

그리고 수채화를 풀어놓은 듯한 파란 하늘 

이 곳은 용인 에버랜드에 위치해있는 호암미술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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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즌에 용인 에버랜드를 놀러간다면 

잊지않고 꼭 가봐야하는 곳이 있는데요.

에버랜드 정문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면 

10분만에 도착할만큼 가까운 곳에 있는 호암미술관 

이 곳은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고 이병철 회장의 호를 

따 지어진 것으로 미술애호가였던 회장이 생전에 

수집한 소장품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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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사실 미술관이라기 보다는

희원이라는 야외정원이 더 유명한데요.

희원은 자연과 어우러지고 자연 그대로의 멋을 잘 살린

한국의 전통정원을 그대로 재현한 인공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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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인 입구인 보화문부터 창덕궁의 정자 중 

한 곳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는 소원의 정자에 있는

정자 호암정까지 걷다보면 마치 실제 고궁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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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만 아니라 흔하게 볼 수 없는 생강나무를 비롯해 

매화, 작약, 연꽃 등 계절마다 피는 다양한 꽃들이 가득하고

모조탑으로 제작된 현모탑, 다보탑 곳곳에서 나타나는 공작새까지 

아름다운 정원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볼거리들이 가득해요!

* 실제로 가면 커플이나 스냅촬영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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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한국 고미술품을 소장하는 호암미술관 

불국사의 백운교를 연상시키는 아치형 석조 기단과 

푸른색 기와가 조화를 이룬 인상적인 미술관은 

1만 6,000여 점의 미술품을 소장, 전시 하고있어요.

그리고 1층과 2층 전시실에는 토기와 도자기,

 불교미술품, 금속공예품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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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안내에 따라,

전시실을 함께 돌며 전시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요.

그리고 2층 강의실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아뜰리에'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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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 즐기는 Tip

첫째, 미술관 2층에서 바라보는 뷰 놓지지않기.

의자에 앉아 유리창 너머 풍경을 바라보면 그림을 보는건지 

극장에 앉아 스크린을 보고있는건지 모를정도랍니다!

둘째, 희원 설명 프로그램 참여하기.

그냥 봐도 아름답지만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멋이 

녹아든 전통정원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람포인트를

알려주어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요.

셋째, 희원 잔디밭에서 힐링시간 가지기.

호수와 산으로 둘러쌓인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여우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