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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벚꽃을 만날 수 있는 제주도, 이른 봄에 제주도를 찾는다면 누구보다도 빨리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는 대부분 제주시에 몰려있고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전농로 벚꽃길입니다.

오래전부터 제주도에서 제일가는 벚꽃길로 명성을 떨쳐온 것으로 봄에 제주를 찾는다면 꼭 방문해야 할 명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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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농로 서사라 문화거리

서사라는 제주 공항과 제주 시청을 잇는 제주시 중심가에 위치한 마을이다. 서사라는 서녘'서', 물가'사', 비단'라'자를 써서 서사라(西沙羅)라고 하였는데, 예로부터 잡석이 섞여 땅이 비옥하고 농사도 잘 되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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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최초의 신도시 개발 지역으로 금융기관, 가구점, 병원 등이 밀집되어 있었으나 다른 개발 지역이 많아지면서 현재는 축제가 유치되고, 곳곳에 예쁜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는 문화 거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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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왕벚꽃축제

매년 왕벚꽃이 만개하는 계절이면 왕벚꽃과 청사초롱의 어울림을 주제로 벚꽃 축제가 펼쳐집니다. 2005년부터 개최된 축제로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열린다. 흐드러지겐 핀 벚꽃과 도로 양쪽을 밝히는 청사초롱의 불빛이 봄의 낭만을 부추기는 풍경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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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조명을 설치한 덕분에 야간에도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낮과는 색다른 분위기의 벚꽃길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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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농로 벚꽃길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하늘을 가득메운 벚꽃터널이 인상적인 벚꽃길입니다. 굳이 지도를 확인하지 않아도 창문 밖으로 흩날리는 꽃비를 보면 여기가 제주도 벚꽃 명소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구도심인 삼도 1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약 1.2km에 이르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양쪽 도로변을 따라 제주 지역 자생종인 왕벚나무가 끝없이 이어져 멋진 풍광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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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는 20년 많게는 100년 이상 된 이곳 왕벚나무들이 피워내는 꽃은 제주도에서도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해마다 봄이면 가득 흐르러진 벚꽃이 그야 말로 꽃 천지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이 길게 뻗어나간 가지마다 수북히 피어난 벚꽃 사이로 내리쬐는 따스한 햇살과 향기로운 봄바람을 맡으며 육지보다 이른 제주의 봄을 만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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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면 좋은 주변 벚꽃명소

제주종합경기장, 삼성혈, 신산공원, 사라봉

봄을 맞는 제주, 아름다운 제주, 봄에는 더욱 예쁨을 과시하는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