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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해녀문화전시관이 있는 중리해녀촌은 부산체육고와 부산남고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자차로 방문할 시에는 네비게이션에 '중리슈퍼낚시'를 검색하고 방문하면 주차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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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해녀촌은 해녀들이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바다 바로 앞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갓 삶아낸 고동과 문어, 신선한 멍게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특별한 요리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제철 회 한 상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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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직판장 앞 테이블에서 먹거나 바닷가에 돗자리를 깔고 먹을 수 있다. 돗자리는 직판장 밖에 마련되어 있는데, 선착순으로 이용가능하다고 하니 바닷가 오션뷰에서 식사를 하고싶다면, 서둘러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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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바로 코앞에 바다를 두고 정말 말 그대로 오션뷰 자리에서 해산물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자리값과 분위기값이라고 생각한다면 지불한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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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메뉴가 전체적으로 인기가 많지만 성게를 넣어 만든 김밥과 각종 해산물을 넣어만든 해물라면이 가장 인기가 많다. 부산을 대표하는 소주는 목넘김이 부드러운 '대선'으로 소주 한 잔도 할 여유와 시간이 있다면 꼭 같이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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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내음을 맛으며 남다른 신선도를 자랑하는 각종 해산물과 그 해산물로 만든 요리를 먹어보고 감성넘치는 식사시간을 즐겨보고 싶다면 부산의 중리해녀촌(영도해녀촌)에 꼭 한번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