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상순이네(lsl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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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포차거리

• 서울 마포구 토정로37길 37
• 운영시간 : 08:00~새벽01:00
• 주차장 마련X 화장실 마련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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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직장인들의 핫플장소로 뜨고있는 마포포차거리는 마포와 공덕사이에 위치한 소규모 포차거리이다. 염리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해있으니 접근성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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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7~8개정도의 포차가 있고 다 비슷비슷한 가격에 비슷한 맛이니 취향껏 골라서 가시면 될 것 같다. 포차의 내부는 작은규모로 대략 10개의 좌석이 마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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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재료들로만 음식을 해주는 포장마차 사장님들은 그날그날 준비된 재료에 따라 되는 메뉴가 있고 안되는 메뉴가 있다고 한다. 이 것도 어떻게 보면 포차의 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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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보통 포차들처럼 꼼장어, 똥집, 석화, 조개, 계란말이, 닭발, 오징어무침, 생굴, 오징어볶음, 홍합탕 등 다양한 메뉴들로 준비되어있다.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안되는 메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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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안주로는 오이와 초장 그리고 어묵탕을 주시는데 어묵탕이 특히 맛있다고 한다. 분명 서비스로 받은건데 돈 주고 사먹을 맛이라고 할정도로 끝내준다고 한다. 참고로 리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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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포차거리마다 유명한 메뉴들이 있는데 마포포차 거리는 꼼장어와 똥집이 제일 잘 나가는 메뉴이다. 꼼장어는 큼직하게 썰려있고 씹는 식감부터 정말 신선한 재료란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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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매콤하면서 야채들과 잘 어우러지는게 포차에서 이런 맛을 낼 수가 있나? 라고 생각이 저절로 들수 밖에 없는 맛이라고 한다. 포차거리를 오신다면 꼼장어는 무조건 먹어줘야 하는 필수메뉴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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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집은 소금장이랑 같이 주시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2명이서 안주로 먹기엔 적당하며 짭잘고소하니 소주가 술술 들어가는 맛과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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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여름 저녁.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맛있는 안주 그리고 소주까지 한 잔 하고싶다면 마포포차거리로 방문해보길 추천드린다. 포차 갬성이 뭔지 바로 알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