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블링유리(yuri6788)

송악산수국군락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 무료 주차장&무료화장실
• 산책코스 : 약 1시간~1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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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 10코스에 포함되어있는 송악산은 총 2.8km로 올레길 중 걷기좋은 해안산책로로 유명하다. 가볍게 올레길을 체험하고 싶을 때 한정된 시간 안에 올레길 체험해보고 제주의 바다도 보고싶으신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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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둘레길을 걷다보면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는걸 볼 수가 있다. 이유는 이 곳에 수국군락지가 잔뜩 피어있기 때문이다. 야자수나무숲에 수국이 한 가득 피어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송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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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와 탐라수국이 펼치는 6월의 제주풍경은 그야말로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뭉실뭉실 뭉게구름처럼 파스텔 톤의 수국들이 만발하니 보는 사람들마다 탄성을 지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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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풍경이 정말 다른 곳과는 비교가 안되는 멋진 곳이다. 다른 한 쪽은 제주도 유일의 수국동산을 자아내고 다른 한쪽은 제주 푸른바다를 보여주고 정말 감탄 그 자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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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수국 스팟은 사방으로 낮은 알오름들이 감싸고 있다. 덕분에 어느 방향으로 사진을 담아도 오름들이 배경이 되어 매우 아름답다. 이런 수국 스팟이 또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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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에서 보이는 수국 뒷편으로는 아주 비밀스러운 수국 길이 있다. 초창기 제주올레 10코스 경유지였는데 지금은 송악산 둘레길로 올레길이 우회하여 현재는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수국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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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송악산 둘레길 수국군락지는 규모는 이러하며 꽃의 컨디션도 매우 싱싱해 감상하기에 지금 딱 좋다. 하지만 이 곳은 그늘이 없는데다가 바다와 인접해있어 해풍으로 싱싱함을 오래 유지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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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6월~7월 초까지가 제일 아름답고 만개할 시기이니 산책, 나들이를 삼아 서둘러 방문해보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