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뜨르비행장

알뜨르비행장

2차 대전 당시 일본군들이 제주도민을 강제 동원하여 건설한 전투기 격납고 이다. 비행장, 관제탑, 대공포진지, 격납고 등이 보전되어 있으며, 비행장, 관제탑, 대공포진지, 격납고 등을 견학할 수 있다. 또한 인근 4.3유적지 및 송악산 일본군 해안절벽 진지동굴과 함께 일본군 전쟁유적 및 우리나라의 비극적인 현대사의 유적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내용

[ 체험안내 ]
- 알뜨르비행장
- 일본군 비행기 격납고
- 지하벙커
- 섯알오름 일제 동굴진지
- 고사포진지
- 송악산 해안 일제 동굴진지


유의사항

※ 주변 농지들은 사유재산이므로 채취하지 마십시오.


대표번호

064-740-6000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670


상세소개

Instagram@yechori

 

알뜨르비행장

제주 서귀포시 대청읍 상모리

 

서귀포에는 자연적인 명소가 굉장히 많지만 그 중에서도

문화적으로 가치있는 관광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제강점기 잔재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알뜨르 비행장 

이 곳은 주차장도 넓게 되어있어 산책코스로 좋습니다. 

 

중일전쟁 이후 비행장의 면적은 40만평으로 확대, 태평양

전쟁 종전에는 80만명에 이르렀으며 당시에는 가미카제 

조종사들의 훈련장으로 쓰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국관광공사 

 

알뜨르비행장의 격납고는 비행기나 비행선을 

넣어두거나 정비하는 비행장의 군사시설을 말하는데요.

알뜨르비행장에는 당시 일본군의 자살공격에 쓰던 

'제로센' 을 숨기기 위해 격납고를 조성하였습니다. 

 

Instagram@yechori

 

격납고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제주 모슬포 주민들을 

1~2개월씩 마을 단위를 교대로 강제동원해 지어졌는데 

현재 남아있는 격납고는 19기로 그 중 10기는 2002년

근대문화유산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대정읍에 위치해있는 이 곳은 꽤 넓은 편인데요.

마을 주민들이 농지로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군이 사용했던 비행장이 고스란히 남아있어요. 

멀리서 봐도 다 보일정도로 격납고가 여러개 있는데 

그 뒤로 활주로가 있어 기지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Instagram@yechori

 

격납고를 비롯해 근처에는 지하벙커도 있습니다.

그만큼 일본군에 의한 강탈이 심하기도 하였고,

전쟁의 참상을 볼 수 있는 알뜨르 비행장입니다. 

 

지하벙커는 근처에 위치해있는데 바로 옆은 아니고 

올레길을 따라 관제탑을 지나면 보인답니다. 

 

ⓒ한국관광공사 

 

알뜨르비행장과 함께 잔존하는 지하벙커입니다. 

제주도의 아픔이 간직되있는 유산이기도 하지만 

역사를 교훈 삼아 잘 보전해야 할거 같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꽤 넓은 공간이 있는데 실제로 

이 곳에 숨어있다고 생각하니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Instagram@yechori

 

서귀포 다크 투어리즘으로 돌아볼 수 있는 곳으로 

격납고와 지하벙커가 그대로 남아있는 제주명소 

핫플까진 아니지만 서귀포의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알뜨르 비행장은 한 번쯤 들려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송시은

요즘 같은 날씨에 견학하기 딱 좋은곳


위치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