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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청에 위치한 중산리 계곡은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비롯된 계곡입니다.

중산리(中山里)란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지리산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어 일찍부터

지리산 등정의 출발지로 이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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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을 거쳐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덕천강의

발원지답게 뛰어난 계곡미를 자랑해

예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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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지 않아 도로변에

요령껏 주차를 하시거나 근처 펜션이나 캠핑장에

하룻밤 묵어가면서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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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리계곡의 구시소 폭포는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보 역할을 하기도 했던 곳으로

풍부한 수량과 깊은 수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른바위&구시소 폭포가 있는 곳은

바다에서 하는 프리다이빙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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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수심을 자랑하는 유명한 물놀이 포인트인만큼

해외의 캐녀닝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이국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 SNS에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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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얕은 곳 옆으로는 평상을 대여해주는

식당들이 즐비해있어 조금 더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이 곳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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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리계곡을 이루는 주요골짜기인 법천계곡은

법천폭포, 유암폭포, 무명폭포를 비롯하여 

소(沼)와 담(潭)이 곳곳에 있어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근사한 물멍타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못 소(沼) / 못 담(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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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도 얼음같이 차갑고 맑은 물 속에서

프리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중산리계곡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