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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타타운의 필수코스! 옛 공화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짜장면 박물관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짜장면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국내 최초의 짜장 테마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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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춘의 전신은 산둥회관으로 중국인 전용 주거지인 청국 조계지에서 음식점과 호텔의 혼합형 숙식업소로 시작하였습니다. 1911년 산둥성 출신의 화교 우희광이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여 개업하였다가 이듬해 중화민국의 수립을 기념하며 '공화국의 봄'이라는 의미의 공화춘으로 개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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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래 인천과 서울의 상류층들이 이용하는 경인지역 최고급 요리점으로 700년간 그 명성을 이어왔고, 6.25전쟁 이후에는 짜장면 등 대중 음식의 보급화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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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짜장면박물관이 운영되는 공화춘 건물은 벽돌을 쌓아올린 2층 벽돌조 건물로 화교의 생활을 보여주는 근대문화유산으로 2012년부터 짜장면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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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총 6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짜장면의 유래와 역사, 문화를 시기적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의 기획 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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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먹을 수 있는 짜장면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그리고 예전 공화춘의 역사도 함께 알아보며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짜장면박물관! 인천에 방문하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