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진성
태안 안흥진성은 돌로 쌓은 성이다. ‘진성’鎭城’은 조선 시대 지방의 군사적 중요지를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벽을 뜻한다. 안흥진성에는 충청도 유일의 수군 방어영*이 배치되어 왜구와 해적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유사시에 강화도를 지원하기 위한 곡식을 관리하는 군사적인 기능을 하였다. 이와 동시에 한양으로 가는 곡식을 실은 선박이 침몰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인도하는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중국의 사신을 맞이하는 기능을 하였다. 안흥진성의 남쪽 성벽에 새겨진 글자에 의하면 1583년에 처음 쌓은 것으로 보이며 이후 1655년에 크게 고쳐 쌓았다. 1895년 지방군사제도가 개편됨에 따라 군사시설로서 기능을 상실하였다. 성벽의 전체 길이는 약 1,798m에 달하며 태안에 있는 수군진성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안흥진성에는 4개의 성문이 있었는데 동문은 수성루壽城褸, 서문은 수홍루垂虹褸, 남문은 복파루伏波褸, 북문은 감성루坎城褸라 불리었으며 현재는 서문만 문루를 복원한 상태다.
홈페이지
주소
충남 태안군 근흥면 안흥성길 18-1
상세소개
ⓒ태안군청오감관광
- 여행정보│태안 제2경 안흥진성
- 한줄소개│오랜세월 비바람에도 잃지 않은 모습
- 오시는길│충남 태안군 근흥면 안흥성길 18-1
- 주차시설│관리소후면 주차장 이용
ⓒ태안군청오감관광
- 안흥진성 소개
안흥진성은 돌로 쌓은 성이다. '진성'은 조선시대 지방의 군사적 중요지를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벽을 뜻한다. 안흥진성에는 충청도 유일한 수군 방어영이 배치되어 왜구와 해적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고 유사시에 강화도를 지원하기 위한 곡식을 관리하는라는 군사적인 기능을 하였다.
이와 동시에 한양으로 가는 곡식을 실은 선박이 침몰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인도하는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중국의 사신을 맞이하는 기능을 하였다.
ⓒ태안군청오감관광
- 인흥진성 이후의 역사
성은 중국의 사신을 영접하던 장소로 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군사적 요새지로서 수군첨절제사를 두어 군사상의 임무를 맡아보게 하였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이 발생했을 때 성 안의 건물 일부가 화재로 소실 되었다. 동서남북 네곳에 석문이 있었는데 현재는 출입구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태안군청오감관광
- 안흥진성 의의
본 유적은 서해안에 자리하여 국경 방어를 위해 만들어진 관방 유적이다. 비교적 잔존유구가 잘 남아있어 성벽 구조와 축성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
ⓒ태안안흥성서문수홍루_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태안안흥성성벽_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태안안흥성암문과성벽_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참고문헌 ]
태안군청오감관광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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