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 마포구 2022. 08. 25 - 2022.09. 01 종료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우리 ( ) 만나”를 슬로건으로 서로 환영하고 바라보고 귀기울여 듣는 축제의 장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몇 년 간 지속되었던 팬데믹이 미래와 공존에 대한 무수한 질문을 남기며 끝자락을 보이고 있고, 페미니즘 대중화 이후 사회 정치세력으로서 여성이 그 여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가시화된 2022년, 다양성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동일화에 기반하지 않는 여성들의 연결과 만남을 제안한다. ( )는 극장이기도, 온라인 공간이기도,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이기도, 서로의 마음들이 연결된 길목들이기도 하다. 우리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만나자!



기간

2022.08.25 - 2022.09.01


행사장소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문화비축기지


이용요금

홈페이지 참조


홈페이지

www.siwff.or.kr


주최

(사)서울국제여성영화제


(사)서울국제여성영화제

02-583-3598


전화번호

02-583-3598~9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61


축제일정 및 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주최측에 문의바랍니다.


상세소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여성영화제로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데요.

 

1997년 서울여성영화제로 개최되어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세계 여성영화의 최근 흐름 소개,

아시아 지역의 국제여성영화 네트워크의 구심,

여성영화의 창작을 지원하고

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성평등한 영화와 여성영화인 발굴 및 지원을 목표로

시아 중심으로 한 세계여성영화인의

네트워크 허브역할을 하며

성평등한 영화를 통한 영화산업 및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고

한국여성감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 하고자 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있는 영화제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우리 (    )에서 만나"

 

올해 진행되는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는

다양성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환영하며,

3년 만의 오프라인 여성영화 축제의 장으로

관객을 초대하는 의미를 담아

"우리 (    )에서 만나"를 슬로건으로

(   )는 극장이기도, 온라인 공간이기도,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이기도,

서로의 마음들이 연결된 길목들이기도 합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배우 故 강수연 추모 상영

 

특별상영 <아제아제 바라아제>를 통해

배우 강수연이 한국 영화사에 남긴

존재와 자취를 기리고,

영화 안팎에서 빛나던 배우 강수연의

모습을 담아낸 추모 영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망각을 기억하기: 김진아 VR 특별전

 

김진아 감독은 체험과 몰입에 특화된

VR 매체의 특징을 활용하여,

한국 역사에서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고 사라진

여성들에 대한 기억을 관객의

신체적 체험을 통해 살려 낼 예정입니다.

이 특별전에서는 김진아 감독의 VR영화

<동두천>, <소요산>을 상영하며,

관객과 가상 장소 간 상호 작용을 더욱 강화한

<증강현실 소요산>(AR 소요산)과

<확장현실 소요산>(XR 소요산)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입니다.

연계 특별상영으로 차재민 작가의

<사운드 가든>과 <엘리의 눈>이 상영됩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지금 여기 풍경 : 수프에 바치는 오마주

 

최근 몇 년간 등장한 한국영화를 통해

동시대 여성의 일상을 보다 친밀한 여성주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토론하는 섹션입니다.

올해는 '여성의 일'이란 테마로

<경아의 딸>, <오마주>, <왕십리 김종분>,

<미싱타는 여자들>,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여성의 일과 관계들,

그리고 친밀성은 각각 어떻게 연결되는 것일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경쟁섹션의 영화들과 화제의 신작들

 

여성주의 시선과 미학이 돋보이는

국내외 여성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영화를 소개하는 경쟁 섹션으로

대상, 심사위원상, 감독상이 주어집니다.


올해는 전 세계 62개국에서 132편이 출품되었고,

치열한 경합 끝에 열두 편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 김세인

- 사랑의 고고학 /  이완민

- 베이비시터 / 모니아 쇼크리

- 카라히타 / 실비나 슈니세르, 울리세스 포라

- 더 덴 / 베아트리체 발다치

- 비밀의 언덕 / 이지은

- 제트래그 / 정루신위안

- 투 킬 더 비스트 / 아구스티나 산마르틴

- 마블러스 앤 더 블랙홀 / 케이트 챙

- 히라이테 / 슈토 린

- 가단빌라 / 이효진

- 워터 오브 파스타사 /  이네스 알베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예리한 순간들: 배우 한예리 특별전

 

데뷔작부터 지금까지 작품 내부에 단단히 뿌리내리며

관객을 매혹해 온 배우 한예리의 특별전으로,

필모그래피가 두텁고 다양한

배우 한예리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장편 <미나리>, <춘몽>,

<최악의 하루>, <푸른 강은 흘러라>부터

<기린과 아프리카>, <달세계 여행>,

<봄에 피어나다>, <백년해로외전> 등의 단편 초기작,

작품성으로 오랫동안 회자되어 온

KBS 단막극 <연우의 여름> 등이 상영됩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복원: 아카이브의 맹점들

 

지난해 <고양이를 부탁해>(2001)를 복원·상영했던 성과를 이어

여성 감독의 최근 중요한 복원 작품을 모은 특별전입니다.

 

시대를 앞서간 부지영 감독의 데뷔작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돌아온

공효진, 신민아의 빛나는 청춘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외모, 성격, 직업은 물론

아버지마저 다른 자매 ‘명주’와 ‘명은’이

오래 전에 자취를 감춘 ‘명은’의 아버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그린 로드무비입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_

 티아레슨과 에마필더스 감독 <더 제인스>

 

<더 제인스>는 여성의 자기 결정권 중 하나인

임신중단의 권리를 법으로 존중한

‘로 대 웨이드’ 판례가 효력을 발휘하기 전인

1960년대 후반, 임신중단 시술을 비밀리에 진행한

‘제인’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세계 최고 최대 국제여성영화제인 만큼

 행사기간동안 다양한 의미를 담은

상영작들을 관람하시며

한국여성감독의 세계화에도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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