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해피바이러스(blackimp122)님의 블로그>

연미산은 2006년에 약 3개월간

한국자연미술가협회인 야투가 추진하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개최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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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산에서 개최된 비엔날레가 끝난 후

등산로 입구부터 여러 작품들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한 자연미술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듬해 조경 시설 등 보완공사를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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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와 평상, 계단, 철재 난간 보호책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마련되었으며,

자귀나무, 소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조경수와 초화류가 

설치작품들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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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의 새로운 화합을 위한

예술가들의 상상력이 펼쳐져있는

자연친화적인 작품들은,

자연의 생성/소멸의 과정을 반영하면서

끊임없이 변해가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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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영구적으로 고정하지않고

작품의 수명에 따라 자연스럽게 교체됩니다.

그리고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가 열리면

새로운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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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옛 지명이 '웅진'인 만큼,

연미산을 무대로한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는

곰과 관련된 작품들이 매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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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의 크기로 웅장함을 자랑하는

공원의 대표작품은 솔곰(Pine Bear)은

연미산에 일어난 모든 일을 

소나무들이 뿌리 내리며 다 지켜봤을 것이라는 

작가의 생각에서 시작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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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

10m 높이이 솔곰의 시선에서

자연미술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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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수많은 작품들이

공원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직접 방문해서

자연과 미술의 조화를 제대로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