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무섬마을

영주무섬마을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무섬마을은 안동의 하회마을, 예천의 회룡포, 영월의 선암마을과 청령포와 같이 마을의 3면이 물로 둘러 쌓여 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이다.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과 영주천이 합수되어 태백산과 소백산 줄기를 끼고 마을의 삼면을 감싸듯 휘감아 돌아 마치 섬처럼 육지속의 섬마을로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살아가고 있는 마을이다. 강변에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그 건너편으로는 울창한 숲이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무섬마을에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중반으로 반남박씨인 박수가 처음으로 이곳에 들어와 살기 시작했고, 이후 조선 영조때 그의 증손녀 사위인 예안김씨인 김대가 이곳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반남박씨와 예안김씨 두 집안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유의사항

※ 장애인 화장실 있습니다.
※ 주차 가능합니다.
※ 유모차, 휠체어 대여 가능합니다.
※ 출입구까지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무장애 편의시설)


대표번호

054-638-1127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무섬로234번길 31-12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

 

외나무다리가 있는 체험마을

" 영주무섬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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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영주 무섬마을은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전통마을로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의 우리말 이름이에요.

 

수도리는 이름 그대로 내성천이 마을의 3면을 감싸 안고 있는데

중국 섬계 지역의 지형과 비슷하다고 하여

'섬계마을'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한국관광공사

 

과거 무섬마을은 지리적으로 고립된 지역이였는데, 마을과 외부를

연결해 주는 외나무 다리가 폭이 좁아, 긴 장대에 의지해 건넜고 

그나마도 장마 때 마다 다리가 물에 떠내려가

매년 새로 다시 만들어야만 했다고 해요.

 

한때는 120여 가구에 500명 이상이 살기도 했지만,

일제 강점기인 1934년에 큰 홍수로 인해 마을의 절반이 떠내려가는

아픔을 겪기도 했고 70~80년대에는 도시로 많은 이들이 떠나

마을의 명맥을 잇기가 힘들 때도 있었다고 하네요.

 

ⓒ한국관광공사

 

무섬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옛 선비들의

삶까지 엿볼 수 있는 매력적인 마을이에요.

 

마을은 휘감아 도는 맑은 강을 따라

은백색 백사장이 반짝이듯 펼쳐지며, 소나무와 사철나무 등이

숲을 이룬 산들이 강을 감싸 안고 이어지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평화롭고 고요한 마을이랍니다.

 

ⓒ한국관광공사

 

무섬마을에는 무섬외나무다리 축제, 정원대보름 달집태우기축제,

무섬문화재 등의 축제와 행사가 있으며, 전통한옥체험과

무섬문화촌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전통한옥체험에서는 김욱 가옥, 김천한 가옥, 김태길 가옥 등

여러 가옥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 역사와 전통과 자연을

닮은 아름답고 포근하며 정겨운 한옥의 매력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숙박체험을 하며 온 몸과 마음으로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요.

 

ⓒ한국관광공사

 

또한 무섬마을 가장자리에 위치한 나무와 흙으로

정성스럽게 지은 한옥체험관인 무섬문화촌에서는 

 

80~100여명이 숙박할 수 있는 공간과 현대식 화장실, 샤워시설,

족구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도자기와 염색체험 및

사군자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한국관광공사

 

이 곳에서는 기업체 단체연수, 청소년 캠프, 각종 전시회,

문화행사 개최가 가능하며 가족 단위 한옥체험을 원할 경우

마을에 있는 아담한 와가나 초가를 소개해 주기도 해요.

 

ⓒ한국관광공사

 

'무섬마을'에 방문하시면 외나무 다리도 건너보고

한옥체험관도 들려서 다양한 체험 즐기고 가시길 바래요~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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