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길쨩(i_gil)

애견민박멍집

•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파도길 71-7
• 입실 15:00 - 퇴실 11:00
• 1마리 당 10,000 원 추가발생
• 바베큐 이용료 2인기준 15,000원/ 3인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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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 위치한 애견동반펜션. 저절로 낭만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멋진 이 곳에 반려인과 반려견이 가장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찐 애견민박 '멍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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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민박집, 2층은 신현보, 홍지성 부부와 어머니 2세대가 함께 생활하는 가정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편 분이 직접 설계를 맡아 '반려인보다 반려견을 위한 집'을 꿈꾸는 부부의 바램이 반영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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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집의 모든 창은 반려견들의 눈 높이에 맞춰 바닥까지 닿아있는데요. 바닷가의 햇빛과 바람을 견주뿐만 아니라 댕댕이들도 함께 누릴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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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객실은 타일로 마감이 되어있는데요. 이유는 더럽혀져도 쉽게 청소가 가능하고 시원한 바닥을 좋아하는 댕댕이들이 배를 깔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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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 높여 제작한 침대는 견주에게 불편할 수도 있으나 댕댕이들이 그 밑에 들어가 동굴처럼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룸에 비해 유독 넓은 욕실 또한 반려견을 쉽게 목욕시킬 수 있도록 배려한 고민의 흔적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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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개별적으로 취사공간을 따로 두지 않았는데요. 게스트하우스처럼 주방은 공용으로 사용이 되며 강아지물티슈, 마스크, 세정제, 돌돌이, 구급약 등이 구비되어있으며 아기자기한 소품도 가득해 구경할 거리가 은근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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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주방은 평소 집에서만 지내는 사회성이 적은 반려견이 이 때 만이라도 다른 강아지들과 만나 친구가 되고 반려인들 역시 함께 식사하고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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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불편함 하나 없는 '애견민박 멍집' 주변에는 해수욕장과 맛집도 가득하니 댕댕이와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당장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