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교
천제연 폭포 위쪽에 있는 아치형의 선임교는 칠선녀다리라고도하며, 국내최초로 고유의 오작교 형태로 건설되었고 양쪽면에 각각 다른 악기를 든 선녀들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아름답고 웅장하게 조각된 일곱선녀상이 새겨져 있다. 구름다리, 선녀다리, 칠선녀다리, 칠선녀교, 선임교 등으로 불리워지는 것 만큼이나 유명하다. 칠선녀교라고도 하는 선임교(仙臨僑)는 천제연의 2단과 3단폭포 중간쯤에 위치해 폭포와 중문관광단지를 이어주는 아치형 철제다리이다.국내 최초로 우리 고유의 오작교 형태로 꾸며놓은 선임교 양쪽 옆면에는 칠선녀의 전설을 살려 각각 다른 악기를 든 아름답고 웅장하게 조각된 일곱 선녀상이 있으며, 한 개의 길이가 20미터나 되는 14개의 선녀상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다리 길이는 128m이고 폭4m로 230톤 무게를 견딜 수 있다. 또한, 야간 관광에 대비하여 1백개 난간사이에 34개의 석등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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