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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농촌 체험 휴양 마을

" 예천출렁다리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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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출렁다리 마을은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에 위치한 마을로

서울에서 약 3시간 정도 차로 달리면 만날 수 있어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수자원과 식량자원이 풍부한 분지형

마을로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싼 청명한 산과 낙동강,

내성천이 흐르는 배산임수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뽐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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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는 총 40가구, 8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 하는데

지역농산물 직판, 로컬푸드 식당, 지역의 작물, 시설을

기반으로 한 농촌체험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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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뒤편에는 계곡 바로 위, 솔숲을 잇고 있는 정감 있고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출렁다리가 있어요.

 

출렁다리를 건너면 우거진 숲 사이로 약 300m 정도의

아담한 산책길이 이어지는데 깔끔하게 정리된 산책길은

걷기만 해도 마음이 꽉 찰 정도로 계절의 청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출렁다리 마을의 숨은 명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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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마을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 중 다른 하나는

송림인 금당실 소나무숲이에요.

 

천연기념물 제469호인 금당실숲은 오미봉 아래에서 용문초등학교

앞까지 약 800m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데 수백 그루의

소나무가 빽빽이 채운 울창한 풍경이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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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 향기 가득한 한적한 숲길을 걷고 있으면

정감 있고 따뜻함이 느껴져요.

 

이 곳 소나무들의 나이는 대부분 200년이 넘는다고 해요.

 

본래는 여름마다 범람하는 물과 바람을 막기 위해 한 그루 씩 심다가

숲이 조성됐다고 하는데, 현재는 마을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여행객들의 안식처로서 그 가치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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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실숲 옆에는 조선전기 문신 치암 박충좌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차건한 금곡서원이 자리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초간정, 용문사 등이 있어요.

 

ⓒ웰촌

 

마을을 산책하다 보면 꽤 넓은 규모의 오미자밭을 볼 수 있어요.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여행객들이 직접 오미자를 수확해

오미자청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하는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손두부 만들기, 민물고기 잡기,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중단되었어요.

 

ⓒ한국관광공사

 

출렁다리 마을은 산골 마을 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여행지에

인접한 훌륭한 입지조건을 기반으로 마을에 멋진

숙소를 갖추고 있어요

 

숙소는 2층짜리 규모의 신관과 1층으로 된 별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테라스 쪽으로 계곡이 흘러 경치가 엄청 좋아요.

 

이 외에도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교육관 등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요.

 

ⓒ한국관광공사

 

예천에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출렁다리 마을'에

방문하셔서 재미난 체험도 즐기고 예쁜 추억 쌓고 가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