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림선원(진주)

총림선원(진주)

진주 8경의 하나인 망진산 동쪽 자락에 자리한 총림선원은 산 주위에 300m 남짓한 토성지가 남아 있으며, 옛날 봉수를 올렸던 봉수대 아래 진주시를 내려다 보며 불도의 성을 지키고 있다. 총림선원은 조선후기에 창건이 이루어져 지금에 이르고 있으나 정확한 창건연대와 창건주를 알 수 없다.* 창건배경 및 역사진주의 총림선원은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다. 조선 후기인 1890년대에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진주의 부자집 며느리가 아들을 얻기 위해 현재의 총림선원 아래에 있는 미륵불에서 기도를 하여 아들을 얻게 되었고, 그 후에 보살이 지금의 총림선원을 세웠다고 한다. 이 보살을 절에서는 야공보살이라고 알고 있으나 정확한 내력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야공보살이 총림선원을 세운 후에 아들을 얻기 위해 찾아와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후 대웅전은 1978년 중건하였고 2005년에 내부중창을 하였으며, 1970년대 중건한 천불전은 2003년 태풍 매미로 소실하고 새로이 중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선방과 요사인 선화당, 공양간인 영명당이 있다.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망진산길 71 (망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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