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
낙동강 상류 황지천의 강물이 마치 큰 산을 타고 석문을 만든다는 뜻에서 따온 이름의 구문소, 산을 뚫고 흐른다는 뜻에서 뚜루내라는 순우리말의 지형 이름도 갖고 있다. 주위의 낙락장송과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구문소의 높이는 30m, 넓이는 30㎡ 정도 되는 커다란 석회동굴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예로부터 시인, 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구문소의 자개루에서는 마당소, 삼 형제 폭포, 닭벼슬바위 등의 구문 팔경을 엿볼 수 있으며, 고생대 화성들과 1.5억 년 전 바닷가의 여러 지질 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바닷가의 역사와 다양한 지질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자연체험학습장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도로 위를 수놓은 듯한 구문소의 절경을 쭉 따라가다 보면 시원하게 뻗은 낙동강 물을 살펴볼 수도 있고, 구문소에 고인 연못에 발을 담그면 아주 시원할 것만 같은 느낌도 든다. 구문소를 방문한다면, 물길이 만들어낸 장소에 눈부터 즐거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알고 보면 구문소 일원은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이 되었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을 받는 관광명소로써, 더욱 자세히 살펴보면 넓게 드리워진 절경을 볼 수도 있다.
운영시간
상시개방
휴무정보
연중무휴
홈페이지
고생대국가지질공원
주소
강원도 태백시 태백로 2249 (동점동)
상세소개
*편의시설*
주차장 O
화장실 O
ⓒ한국관광공사
태백의 필수코스 중 하나인 '구문소'
약 1.5억년 전 고생대의 신비를 간직한 곳입니다.
낙동강 상류 황지천의 강물이
마치 큰 산을 타고 석문을
만든다는 뜻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구문소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을 가로지르는
강으로서 강물이 산을 뚫고 흐른다는 뜻에서
'뚜루내'라는 순우리말의 지형 이름도 갖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지형 자체가 고생대에 형성된 석회암 지형이고
각종 화석들도 많이 발견되는 곳으로
지질구조를 파악하고 바다의 역사를 알 수 있어
자연체험학습장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차의 통행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인공석굴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포토존입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터널과
인공석굴의 모습은 이질적이면서도
조화로운 모습이 멋진 프레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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