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해안
2011년 1월 13일 천연기념물 제526호로 지정되었다. 산방산 해안에 있으며,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겉으로 보면 평범하지만 좁은 통로를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면 오랫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나온다. 180만 년 전 수중폭발이 형성한 화산력 응회암층으로 길이 600m, 높이 20m의 현무암력에 수평층리·풍화혈·돌개구멍·해식동굴·수직절리단애·소단층명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해안 오른쪽에는 반원형으로 부드러운 검은모래사장[黑沙場]이 펼쳐져 있다. 전설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장차 왕이 태어날 것을 안 중국 진(秦)의 시황제가 호종단을 보내 제주도의 혈을 끊으라 했다. 호종단은 이곳에서 왕후지지(王后之地)의 혈맥을 찾아내 용의 꼬리와 잔등 부분을 칼로 내리쳐 끊었다. 그러자 시뻘건 피가 솟아 주변을 물들이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임무를 마친 호종단은 차귀섬으로 배를 타고 나가려다 한라산 신의 노여움을 받아 태풍에 목숨을 잃었다.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에 1653년 하멜이 탄 선박이 난파되어 이곳에 표착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하멜표류기념비가 있는데, 1980년 한국국제문화협회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이 공동으로 세운 것이다. 주변에 송악산, 추사적거지, 제주조각공원, 화순해수욕장, 마라도 등 관광지가 많다.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
운영시간
매일 09:00 - 17:00
만조 및 기상악화 시 통제
유의사항
※ 현재 용머리해안은 새로운 일상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었습니다. 이에, 사적모임 인원수 제한 등이 해제되었으나, 각 관광지마다 적용하고 있는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에는 전화 등을 통해 이용 방법을 미리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대표번호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218-10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
※ 용머리해안 방문 시 유의사항 ※
-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
- 사적모임 인원수 제한 해제
- 실내 취식 금지
- 실내 마스크 착용 필수
- 반려동물 동반금지
ⓒ한국관광공사
산방산 앞자락에 있는 바닷가로 산방산 휴게소에서 10여분 걸어내려가면 수려한 해안절경의 용머리 해안을 볼 수 있습니다.이 곳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로 2011년 1월 13일에 천연기념물 제52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해안 절벽을 모진 파도가 때려서 만들어 놓은 감탄이 절로나오는 해안 절경입니다. 작은 방처럼 움푹 들어간 굴방이나 드넓은 암벽의 침식 지대가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얼마 전부터 제주의 새롭게 소개되는 관광코스 중의 하나입니다.
ⓒ한국관광공사
용머리라는 이름은 언덕의 모양이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붙여졌습니다. 용머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네덜란드 선인 하멜의 선인 하멜의 선박이 난파되어 이곳에 표착했던 것을 기념하는 하멜기념비가 서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용머리는 CF와 영화의 촬영 장소로 많이 이용되었으며 길이 30~50m의 절벽이 마치 물결 치듯 굽어져 있습니다. 용머리를 관광하는데는 한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편한 신발을 신고가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관광공사
해식애 앞쪽으로 좁지만 평탄한 파식대가 발달되어 용머리해안을 일주 할 수 있는 탐방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인들의 산책코스로도 좋으며 이곳은 한바퀴 돌아보는데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한국관광공사
사암층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해안가 일대에서는 해녀들이 좌판을 깔아 놓고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제주도만의 정겨운 정취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송악산, 사계헤안, 산방산 등 서귀포의 명물들이 근처에 있어 함께 묶어 여행코스로 방문하면 최적의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금/비용 안내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