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관사촌(솔랑시울길)

철도관사촌(솔랑시울길)

대전시 동구 소제동에 있는 철도관사촌(철도관사마을)은 대전역 인근에 있는 동네이다. ‘반짝이는 솔랑산길’이라는 의미를 가진 ‘솔랑시울길’이라고도 부른다.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대전의 근대 역사는 철도로 시작된다. 기차가 지나가면서 전통의 마을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대도시로 발전한 것이다. 일본강점기인 1930년대에 일본 철도 기술자들이 이곳에 많이 살았으므로, 여전히 일본식 건축이 남아있다. 당시에는 100여 호 이상의 관사가 있었으나, 지금은 40여 동 정도가 보존되어 있다. 건물에는 관사의 번호가 적혀있는데, 이중 가장 유명한 42호 관사에서는 때때로 전시회가 열리는 등 문화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한적한 솔랑시울길의 벽을 따라 그려진 재미있는 벽화를 보며 걷는 즐거움도 있다.


홈페이지

tour.donggu.go.kr



주소

대전광역시 동구 소제동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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