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서당

성재서당

조선 인조때의 선비인 채명보(1574-1644) 선생이 정자를 짓고 만념에 학문을 강론하던 곳으로 그 뒤 후손들이 선생의 높은 덕행을 기리고자 새로 수축하고, 그 이름을 성재서당으로 개칭하였다. 이 서당은 원래 조선 인조때의 선비인 양전헌(兩傳軒) 채명보(蔡明輔, 1574∼1644)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지은 성재정(成才亭)으로 1627년 경에 건축된 것으로 전해진다. 세월이 흘러 정자가 퇴락하자 증손 상정(尙鼎, 1703∼1782)이 1770년 경에 중수하여 강학(講學)의 장소로 사용하였으며, 이것이 현존 건물의 모체로 판단된다. 파군재에서 동화사로 가는 길을 따라 약 2km정도 거리에 있는 미대 마을에서 북쪽의 삼마산(三麻山)을 향해 1.5km 가량 올라가면 사방이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산속에 남서향으로 서당과 부속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동쪽으로 난 계곡은 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주위 소나무 숲과 더불어 자연과의 조화를 한층 잘 이루고 있다.



주소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길 120 (미대동)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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