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광동 사과마을

평광동 사과마을

대구시 동구 평광동은 사과 농사를 짓는 140여 호 농가가 모여있는 마을이다. 한때 ‘대구능금’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사과로 유명한 지역인 대구는 이제 평광동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평광동은 팔공산 자락에 자리를 잡아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였다. 100년 넘게 사과를 재배해 온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평광 꿀사과”로 불린다.평광동 사과 마을은 계곡에서 흐르는 깨끗한 물과 주변 산야초를 이용한 퇴비, 유기질 비료가 풍부한 데다가, 배수가 잘되고, 사과 재배에 알맞은 기후여서 사과의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마을 입구에는 ‘효자 강순항 나무’라고 불리는 왕버들 나무가 서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홍옥사과나무, 광복을 기념해 심은 광복 소나무, 조선시대의 사묘재실인 첨백당, 큰 못인 평광지 등도 볼 수 있다. 가을이면 평광동에서는 사과따기체험 행사가 열려 가족과 함께 주말 관광을 즐기기에 좋다.


주소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116길 37 (평광동)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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