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모악산

* 연경관이 빼어 난 호남사경 중 하나 * 호남고속도로의 교차로에서 6Km 거리에 있는 모악산은 높이 795.2m로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있어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호남 4경의 하나로 꼽을 정도로 경관이 빼어나고 국보와 보물 등의 문화재가 많다. 특히 이곳에는 백제 법왕 원년(599년)에 세워지고 10여 점의 각종 주요 문화재를 갖고 있는 금산사가 자리하고 있어 찬란한 불교예술을 살펴볼 수 있다. 모악산을 넘어서 동남쪽 중턱에 대원사, 수왕사 등의 사찰이 있고, 서쪽으로 귀신사가 있다. 불교의 미륵사상이 도입된 이래 호남지방에서 미륵사상은 모악산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예로부터 미륵신앙의 본거지로 여겨져 증산교와 더불어 30-40년대 각종 신흥종교 집단지로도 관심을 끌었으며 모악산 기슭에는 대원사, 귀신사, 수왕사 등의 사찰을 비롯해 무려 80여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 호남평야와 김제평야의 젖줄 * 모악산 정상에서 흐르는 물은 동으로 구이저수지, 서로 금평저수지, 남으로 안덕 저수지, 북으로 는 불선제, 중인제, 갈마제를 채우고 김제평야와 호남평야를 온통 적셔주는 젖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모악산의 봄 경관은 아름답다. 흔히 호남사경을 말 할 때 첫 번째가 금산사의 봄 경치이고, 다음이 변산반도의 여름풍경, 내장산의 가을단풍, 그리고 끝으로 백양사의 설경을 꼽는다. * 진달래와 벚꽃이 만발한 곳 모악 춘경 * 4월이 되면 주차장에서 일주문에 이르기까지의 벚꽃 터널은 장관이다. 진달래가 만발해 꽃구경을 하면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산 전체에 벚꽃이 만발하고 신록이 우거져 예로부터 모악춘경(母岳春景)이라 불리는 것 또한 이런 이유에서 이다. 여러 갈래로 나누어진 수많은 등산코스는 제각기 독특한 풍광과 민속신앙을 담은 암자가 하나씩 어우러진 신비감마저 불러일으킨다. 정상에 오르면 김제평야와 만경강이 시야에 들어오고 동으로 전주가 발아래 있고, 남으로는 내장산, 서쪽으로는 변산반도가 멀리 보인다.



홈페이지

www.wanju.go.kr


모악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

063-290-2752


주소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상세소개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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