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의도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 가량 떨어진 섬으로 면적은 2.19㎢, 해안선 길이는 약 10㎞이다. 섬의 특징은 어느 유인도보다도 새 소리가 요란하다는 점이다. 인근 정족도 방면에서 떼지어 날아든 가마우지와 갈매기 울음소리가 요란하고, 봄철이면 가의도 뒷산(큰산, 79m)에서 들려오는 뻐꾸기와 멧비둘기의 우는 소리가 구슬프기까지 하다. 또한, 마을 한복판의 언덕에는 수령이 5~6백년은 족히 되어 보이는 은행나무 한 그루가 마을의 수호신처럼 늠름하게 서 있다. 섬 북동쪽에는 산자락에 둘러싸인 백사장이 있는데, 오염되지 않아서 신비감이 물씬 풍기는 이 곳은 '서해의 하와이'라 불린다. 해수욕장 부근의 바다에는 ‘아기를 업은 코끼리바위’로도 불리는 독립문바위와 사자바위, 돛대바위 등의 기암이 모여있어 장관을 이룬다. 최근에는 주말마다 인근의 바위섬들을 찾는 낚시꾼들이 부쩍 늘고 있다. 40여 가구의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멸치, 까나리, 미역 등이 많이 난다.
대표번호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길
상세소개
ⓒ태안군청오감관광
- 여행정보│태안 제6경 가의도
- 한줄소개│서해안의 작은보물 가의도
- 오시는길│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길
- 전화문의│041-670-2414
ⓒ태안군청오감관광
- 가의도 소개
가의도는 안흥에서 서쪽으로 5.5km 떨어진 곳에 있다. 안흥항을 출발해 가의도에 도착할 때까지 약 40여분 동안 주변에 펼쳐지는 죽도, 부엌도, 목개도, 정족도와 사자바위, 독립문바위, 거북바위 등은 실로 바다의 장관이 아닐 수 없다.
가의도 입구에 들어서면 아담한 백사장이 여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멀리까지 아련히 보이는 크고 작은 섬들은 도시민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태안군청오감관광
- 가의도 유래
옛날 중국의 가의라는 사람이 이 섬에 피신하여 살았으므로 가의도라고 하였다는 설과 이 섬이 신진도에서 볼 때 서쪽의 가장자리에 있어 가의섬이라고 하였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 가의도 남항
솔 섬 정상 부근 양쪽에서 자라고 있는 두 개의 소나무가 매우 인상적이다. 남항 남쪽에는 손바닥만 한 몽돌해변에 배들이 올라와 있다. 파도가 거세 배를 보호하기 위해 미리 안전하게 육지로 올려놓았다가 필요할 때 바다에 띄워서 사용한다.
ⓒ태안군청오감관광
- 신장벌해수욕장
가의도 북동쪽 산등성이를 타고 가면 가의도 신장벌해수욕장이 나온다. 이 해수욕장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으나 모래알은 인절미의 떡가루만큼 곱다. 해수욕장 앞 해변에는 가자바위, 독립문바위와 거북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으며, 수정바위는 홍도나 백도처럼 경관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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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
한국의섬 - 충청남도 / 태안군청오감관광
※ 위 정보는 23년 11월에 등록된 정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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