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온수리성공회사제관

강화온수리성공회사제관

강화온수리성공회사제관은 이 성당 신부들의 생활공간이며 이 사제관은 우리나라에 성공회가 처음으로 전파되기 시작할 때, 초대 선교사 고요한(Corfe,C.J.) 주교와 함께 영국으로부터 내한한 조마가 신부가 1896년 강화에 부임하여 선교를 하면서 2년 후인 1898년에 건축한 건물입니다. 초기 선교 당시의 소박하고 순수한 토착미를 엿볼 수 있는 건축 양식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사제관은 성당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1933년 원형 그대로 중수하였다고 전합니다. 원래 ‘一’자형의 대문과 ‘ㄷ’자형의 안채 공간이 종으로 배치되어 ‘ㅁ’자형을 이루고 있었으나, 현재는 대문이 없어지고 그 흔적으로 계단과 주초 자리만 남아 있으며 이 사제관은 외국인이 한국전통주거문화 속에 어떻게 적응하여 왔는가를 짐작하게 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또 건축수법이나 치목형식에서 완전히 한국적인 것만이 아니라 영국인들의 주문을 어떤 방식으로 소화하여 기술적인 적용을 하였는가를 드러내는 건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길38번길 14


상세소개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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