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외성

강화외성

강화외성은 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일대에 있으며 고려시대 강화도읍기에 강화의 동쪽 해안에 처음 쌓았던 성입니다. 조선 1690년(숙종 16)에 숙종이 허물어진 외성의 축성을 명했고, 1691년(숙종 17)에 공사를 시작하여 1692년(숙종 18)에 여장까지 갖춘 외성이 완성되었습니다. 숙종 때 완성한 강화 외성의 규모는 숙룡돈대에서 초지돈대까지이며 대개 삼군문(금위영, 어영청, 훈련도감) 소속 병사들이 동원돼서 쌓았고 일부 구간은 강화유수부가 자체적으로 쌓았습니다. 숙종 이후 외성이 붕괴되는 등의 이유로 여러 차례에 걸쳐 보강 공사가 벌어졌으며 토성(土城)이었던 외성이 부분적으로 석성(石城)이 되고 또 벽돌로 쌓은 전성으로 변화를 겪기도 했습니다. 강화유수 김시혁이 주관하여 1742년(영조 18)~1744년(영조 20)에 걸쳐 외성을 개축했는데 이때는 흙도 돌도 아닌 벽돌로 성을 쌓았으며 이것이 강화전성(江華?城)입니다. 오두돈대 밑으로 전성이 보수 및 복원되었으며 강화전성은 인천시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됐었으나 강화 외성 전체가 사적 제452호로 승격 지정됨에 따라 그 안에 포함되어 해제되었다고 합니다.



주소

인천 강화군 선원면 선원면


상세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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