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도
란도는 ‘알섬’ 또는 ‘갈매기 섬’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별명 그대로 수십만의 괭이갈매기가 매해 4월 중·하순 봄마다 모여들어 알을 낳고 키우는 집단 서식지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난도의 생태적 가치를 고려하고 괭이갈매기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란도를 절대보전 무인도서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란도'에 가려면 신진항에서 낚싯배를 섭외해야 하는데, 신진항 수협(0455-73-9131)이나 태안군청 공보실(0455-702221)로 문의하면 좀 더 빠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진항에서 란도 까지는 한 시간 반 정도가 걸리며 란도에 다다르면, 이곳의 주인인 괭이갈매기 떼가 암벽 곳곳에 둥지를 튼 모습이 보이는데, 대부분 낮에는 근해 상에 날아다니며 먹이를 잡아먹다가 밤이 되면 수만 마리가 일제히 섬으로 돌아오는 장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표번호
주소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산22 일대
상세소개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