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오름
제주섬 무속신앙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송당은 마을이름부터가 당에 연유돼 있으며, 이곳에 있는 당오름은 송당초등학교 남서쪽 약 400m지점에 남동~서북 방향으로 가로누워 있다. 이 오름은 전체적으로 나직하고 둥그스름한 몸집에 남동쪽을 머리로 하여 서북쪽은 비교적 완만한 사면을 이루고, 북쪽 사면이 얕게 패어 내리면서 북서쪽으로 침식된 말굽형 화구를 지닌 화산체이다. 신당은 당오름 북서쪽 기슭의 당내라는 냇가에 자리잡고 있으며, 전사면이 삼나무, 해송이 잡목과 함께 우거져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출처: 비짓제주 VISITJEJU]
홈페이지
대표번호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199-1
상세소개
주차장 O
<자료제공: 인스타그램 @sky_sora_sol>
당오름은 오름 북서쪽 기슭에
당이 있는데서 유래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아들 열여덟과 딸 스물여덟
송당 본향당의 당신은 백주또 여신이다.
백주또는 남편인 소로소천국과 결혼하여
아들 열여덟. 달스물여덟을 낳았는데,
이 자손들이 제주도 전 지역의 마을로 흩어져
당신으로 좌정하였다고 한다.
<자료제공: 인스타그램 @mj___pp>
당오름이 위치한 송당마을은
무속신앙의 본고장이며
마을이름부터 당에 연유돼있습니다.
당오름에는제주마을 신당의 뿌리인
본향신을 모시는 본향당이 있습니다.
본향당을 제주도 각 마을의 조상으로 여기며
'불휘공'(태초의 뿌리)라고 부릅니다.
본향신은 마을의 토지와 출생, 사망등의
일을 맡아보는 신이라고 합니다.
<자료제공: 인스타그램 @osiawase>
당오름 다른 오름들 처럼 높지 않은
산책하기에 좋은 오름입니다.
둘레길은 약 1.3km정도로 아주 짧은편이며
가볍게 걸어도 30분이면 충분한 거리입니다.
<자료제공: 인스타그램 @mj___pp>
삼나무와 소나무 등 여러 상록수들이
빽빽하게 자리 잡고 있어
피톤치드로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인스타그램 @amelie_chaejee>
하늘높이 자라있는 삼나무숲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웨딩촬영을 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자료제공: 인스타그램 @sky_sora_sol>
둘레길을 걷다보면 당오름 정상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오는데,
여느 오름들과 달리 분화구가 있거나
탁 트인 뷰를 가지고 있지는 않아
둘레길만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않습니다.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