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단길

해리단길

부산 해운대 도시철도역 4번 출구에서 옛 해운대 기차역 뒤편 기찻길을 건너면 해리단길이 시작된다. 해리단길은 서울의 경리단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름이다. 좁은 도로를 따라 다양한 개성의 카페와 음식점들이 속속 생겨나면서 해운대의 떠오르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골목길 담벼락에 그려진 위트 넘치는 벽화를 비롯해 자유로운 거리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일부러 찾아오는 핫플레이스다. 사진 찍기 좋은 아기자기한 외관의 카페와 식당, 색다른 기념품을 판매하는 소품 숍,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발길을 끌어모은다. 해운대구청에서는 해리단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약에 이어서 상생협약까지 체결한 상태다.



체험내용

- 공영주차장


홈페이지

www.busan.go.kr


대표번호

051-749-2909


주소

부산 해운대구 우동 510-7


상세소개

Instagram@dallara79

 

#해리단길 

- 해운대 폐역 뒷편 낡은 주택가의 변신

 

Instagram@dallara79

 

서울에 이태원에 경리단길이 있다면 경주에는 황리단길이 있고 전주에는 객리단길이 있고 부산 해운데에는 해리단길이 있는데요. 동해남부선이 다니던 구 해운대 역사 뒷편에는 우1동, 2동을 개조하여 만든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를 해리단길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Instagram@dallara79

 

해운대의 '해'와 경리단길의 리단길을 합성해여 해리단길이라고 불리오는데 공식적인 지명은 아니고 네티즌들이 만들어낸 이름이라고 합니다.

 

Instagram@dallara79

 

동해남부선이 폐쇄되자 역사 왼편의 문을 개방하여 역사 뒷쪽에 있는 우 1동과 연결시켜 놓아 이 곳으로 들어가면 철길이 나오고 그 철길을 건너면 오래된 주택가가 나옵니다.

 

Instagram@dallara79

 

그 주택가들은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 식당, 악세사리가게, 사진관 등의 상점들이 길을 따라서 혹은 골목 안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곳이 바로 해리단길로 불리오고 있으며, 부산발전연구소에서 선정한 부산의 10대 히트 상품중의 하나라고 해요.

 

Instagram@dallara79

 

가게들은 대체적으로 크지않고 소박한 편으로 예쁜색깔의 페인트로 색칠을 해놔 마치 동화 속 가게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간판을 크게 내걸지도 않아서 무슨 가게인지는 들어가봐야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stagram@boundarybetween

 

부동산이 아닌 '복덕방'  이란 이름의 가게도 있고 흑백사진을 쇼윈도에 진열해놓은 '해리단 사진관' 그리고 악세사리를 파는 '대로' 라는 재미난 이름을 가진 가게도 곳곳이 보입니다. 또 구운스시를 판다고 해서 '구스' 라고 이름지은 일식집도 있습니다. 

 

Instagram@nayoon_mom

 

주변에 특별하게 볼만한 건 없는데 가게마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거 보니, 이런식으로 특이한 컨셉들의 가게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해리단길 감성만으로도 충분히 재밌구나 하고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Instagram@yum__u__yum

 

특히 바다쪽에는 크고 화려하고 유명한 커피집과 식당들이 엄청 많은데요. 해운대 폐역 뒷편으로는 전혀 다른 해운대가 펼쳐진답니다. 낡은 주택가, 감각있는 인테리어, 개성있는 메뉴들이 해리단길을 꽉 채워주는 듯 해요.

 

Instagram@zeonzoo

 

날씨 좋은 날 해운대를 놀러온다면 흔한 바다뷰가 아닌 미포철길을 걸으며 정겨운 이쁜가게들을 구경하러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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