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무한리필(ryvius85)

흥원창 

•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972
• 주차공간 협소(3자리), 갓길주차 요망
• 애견동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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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흥원창은 남한강 줄기에 아름다운 일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망대가 있는 것도 아니고 편하게 앉아서 풍경을 볼 수 있는 카페가 있는 곳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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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로 변해가는 시간의 흐름을 지켜보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굽이져 흐르는 산 능선이 강물에 비추면 더욱 아름다운 원주 숨겨진 노을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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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원창이란? 흥원창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걸쳐서 한강의 지류인 섬강이 남한강에 합류하는 지점에 설치, 운영되었던 조창 중 하나였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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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도 소속의 원주와 그 주변 지역의 세곡을 모아 개경의 경창을 운송하는 기긍을 담당하던 한강 수계의 대표적인 조창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세금으로 낸 쌀을 모아 배에 보관했다가 배를 태워 보내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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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는 여강길 안내도가 있는데요. 물의 흐름을 보면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곳으로 알 수 있으며 합수머리 두물머리입니다. 또한 이 곳은 원주굽이길 9코스 섬강두꺼비길 흥원창길이 지나가는 곳 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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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조창역할을 했던 곳은 남한강과 섬강의 합수머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품고있는 곳으로 이름이 나있습니다. 평화로운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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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흥원창, 아는사람도 많지않고 관광객도 많지 않은 곳으로 때묻지 않은 원주 본래 모습을 만날 수 있으니 일몰이 보고싶다면 꼭 한 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