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몽고의 침입시 조국을 지키고자 궐기한 삼별초가 최후까지 항전한 유서깊은 곳으로, 전시관과 기념비, 토성이 남아있다. 주변엔 김통정 장군이 뛰어내린 발자국에서 솟아나는 물이라는 장수물이 있는데, 현재 음용수로는 사용할 수 없다. 삼별초는 고려군의 정예 별동부대로서 고려 원종 11년(1270) 2월 고려조정이 몽고군과 강화를 맺자 이에 반대하여 끝까지 반몽항쟁을 계속하였는데, 전라도 진도로 근거지를 옮겼다가 그 곳에서 크게 패하자 이 곳 제주도로 건너와 항파두성을 쌓고 몽고군과 대결하기 2년여에 마침내 원종 14년(1273) 4월 몽고세력에 의해 전원이 순의하고 말았다. 삼별초의 독자적인 무력 항몽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려는 호국충정의 발로로서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일깨워주고 있다. 1977년 정부는 총공사비 7억4천5백만원을 들여 7월21일에 성곽일부의 보수와 순의비 건립을 착공해서 1978년 6월 준공하였다.
운영시간
10:00 ~ 17:00
대표번호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애월읍)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유적지
"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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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항파두리 항몽 유적은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고려후기 삼별초 관련 전적지로 제주도
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어 있어요.
이 유적지는 1977년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총화단결을 다짐하는 뜻에서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석성인 내성에 위치했던 9천여 평의 경내에
'항몽순의비'를 세우는 등 성역화 되었다고 해요.
ⓒ한국관광공사
항몽유적지는 공항에서 차로 20~30분이면
도착할 만큼 가까운 곳이에요.
유적지이기도 하지만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답니다.
INSTAGRAM@ban___n
항몽유적지 근처에 있는 휴게소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대고 나오면
바로 앞에 커다란 벚꽃나무가 있어서
주렁주렁 달려있는 벚꽃 팝콘들을 볼 수 있어요~
주차장 근처엔 피크닉을 하거나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이 있고 햇빛을 피하며 쉴 수 있는 정자,
그리고 안개한 절정의 벚꽃들이 있어요.
INSTAGRAM@kummiee
벚꽃 뿐만 아니라 해바라기밭, 코스모스밭,
유채꽃밭 등 다양한 종류의 꽃과 꽃밭을 만나볼 수 있어요.
무료 입장에 다양한 꽃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고 해요.
INSTAGRAM@jeju_kimikjong
그리고 잔디밭에서 3분 정도 거리에
유채꽃밭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요.
유채꽃밭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작은
돌들을 이어서 귀여운 길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INSTAGRAM@refuge_snap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엄청난 넓이를
자랑하는 유채꽃밭은 예쁜 인생사진을
남기거나 감성사진을 남기기에
모자람 없이 사진 속을 가득 채워줘요.
INSTAGRAM@refuge_snap
유채꽃 사이에는 거닐 수 있는 길이
형성되어 있어서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꽃에 사로잡힌 듯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INSTAGRAM@ban___n
제주여행을 계획중이거나, 유채꽃 명소를
찾으시는 분들은 '항파두리 항몽 유적'를 추천드려요~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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