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각
임청각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살림집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500년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안동 고성이씨의 대종택이다.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이원의 여섯째 아들인 영산현감 이증이 이곳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여기에 자리잡음으로써 입향조가 되었다. 이후 이증의 셋째아들로 중종 때 형조좌랑을 지낸 이명이 지은 별당형 정자이다. “임청각”이라는 당호는 도연명의 귀거래사 구절에서 따온 것이며 귀거래사 구절 중 ‘동쪽 언덕에 올라 길게 휘파람 불고, 맑은 시냇가에서 시를 짓기도 하노라.’라는 싯구에서 ‘임(臨)자’와 ‘청(淸)자’를 취한 것이다. 이중환의 택리지에 의하면 "임청각은 귀래정(歸來亭) 영호루(映湖褸)와 함께 고을 안의 명승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임청각은 건축한 조선 중기의 종택 건물과 별당형 정자인 군자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는 99칸의 집이었다고 하나 지금은 70여 칸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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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임청각길 63 (법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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