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춘향전과 함께하는 이야기 여행 춘향테마파크

• 전북 남원시 양림길 43 춘향문화예술회관
• 하절기(4월~10월) 09:00~22:00 / 동절기(11월~3월) 09:00~21:00
• 성인 3,000원 / 청소년·군인 2,500원 / 어린이 2,000원

ⓒ아이클릭아트

<춘향전>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로 조선시대에 한글로 지어진 판소리 소설입니다. 춘향과 이몽룡, 월매, 향단이와 방자, 변학도 등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남원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인스타그램 @suelee.05

2004년 개원한 춘향테마파크는 <춘향전>속 다섯가지 이야기를 테마로 꾸며진 곳입니다. 만남, 맹약, 사랑과 이별, 시련, 축제의 장이 그것으로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극의 순서대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있는 특별한 테마파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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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테마파크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맹약의 장. 춘향전 속 단면은 트릭아트로 꾸민 벽화길 끝에 위치한 조형물입니다. 방문객들이 단상 위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 형상 앞 맹세판 위에 손바닥을 올리면 사랑가가 울려퍼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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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개봉작인 '춘향뎐'의 영화세트장에는 춘향과 이몽룡이 첫날밤을 보낸 부용당과 월매집 등이 보존되어 있고, 길 중간마다 이야기 속 장면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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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테마인 시련의 장은 공원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춘향의 옥중생활을 재현한 공간으로 꾸며져있습니다. 마지막 축제의 장은 춘향전의 행복한 결말을 표현한 조형물이 설치된 휴게광장으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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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쏘기 체험, 장구 체험, 뻥튀기 체험 그리고 마당극 등 상설공연 및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일정 확인 후 방문해주시면 더욱 알차게 춘향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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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로만 만났던 춘향과 이몽룡의 러브스토리를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춘향테마파크. 남원에 가시면 꼭 한번 들러서 주인공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