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노고단
지리산국립공원은 3개도 1개시 3개 군 15개 읍·면에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수십여 개가 넘는 높고 낮은 산봉우리들이 굽이굽이 이어지며 부드럽게 펼쳐내는 산의 실루엣은 어머니의 품속처럼 포근함과 따스함을 느끼게 한다. 또한,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 징, 담, 소 등이 계절별로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리산을 따라 남해로 이어지는 섬진강의 멋스러운 풍광도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반달가슴곰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들을 품어 키워내는 생명의 산이기도 하다. 산자락마다 담겨 있는 세월의 흔적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만나 볼 수 있다. 광대하게 펼쳐져 있고 다양한 탐방꺼리가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을 탐방하려면 꼼꼼한 여행계획과 어느 정도의 충분한 시간 투자가 필요하다. 조급한 맘으로 무작정 지리산을 찾게 되면 겉만 보게 되거나 위험스런 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어 진정한 지리산의 면모를 제대로 볼 수 없게 된다. 지리산은 사계절별 특징들이 달라 다양한 느낌의 탐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여름과 겨울철에는 많은 비와 눈이 많이 내리기도 하며, 급작스러운 일기변화와 기온차가 심한 경우 탐방이 제한되기도 한다. 지리산을 비교적 수월하게 탐방할 수 있는 계절은 봄철과 가을철을 들 수 있으나, 건조기로 인한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 일정기간 일부구간의 산행이 제한되기도 한다. 지리산 탐방계획을 세우려면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나 3개의 지리산관리사무소에 문의한 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홈페이지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남부사무소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노고단로 일원
상세소개
<자료제공 : 국립공원홈페이지>
노고단은 지리산 종주 코스의 출발점으로 유명합니다.
임걸령~반야봉~토끼봉~벽소령~세석평전을 거쳐
천왕봉에 이르는 장장 25.5Km의 지리산 능선길은
프로 등산러들이 가보고 싶은 코스라고 합니다.
<자료제공 : 국립공원홈페이지>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주봉으로 꼽히며,
노고단에서 내려다보는 운해,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원추리,
가을에는 단풍, 겨울 설화 등
계절별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자료제공 : 국립공원홈페이지>
노고단은 늙은 시어머니를 위한 제사터를 말하며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라고 합니다.
노(老)는 존칭의 의미이며
고(姑)는 마고를 뜻해
'마고할매를 위한 제사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 국립공원홈페이지>
마고는 최초의 인류를 탄생시킨 여신으로,
원래 젊은 여성이었으나
오랜 전설속의 여신으로
'마고할매'라 불리게 되었다고합니다.
노고단은 지리산의 산신을 모시는 신앙지로
매년 제사를 올렸던장소입니다.
<자료제공 : 국립공원홈페이지>
이 제사는 천왕봉 정상에서 행해졌으나
고려시대에 현시점으로 옮겨지면서
노고단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자료제공 : 국립공원홈페이지>
지리산 노고단은 고산지대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생태계 체험이 가능합니다.
특히 노고단의 성삼재 등산로는
길이 넓고 초보자들도 등산할 수 있는 코스라하니
정산에 올라 가슴이 뻥 뚫리는 경치를 보며
힐링하세요!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