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예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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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옛 담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리산 초입에 자리잡은 남사예담촌은 안동하회마을과 더불어 경상도의 대표적인 전통한옥마을이다. 경남하면 산청남사 마을이라고 할 정도로 옛날부터 그 명성이 자자했던 이 마을은 양반마을로 또한 전통한옥마을로 유명하다. 전통가옥이 하루가 다르게 사라져가는 요즘 평범하게 살아 가면서 전통가옥을 보존하고, 일부러 찾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지리산 초입의 이 작은 마을이 유난히 정감 있고 고풍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해묵은 담장 너머 엿볼 수 있는 우리 조상들의 정서와 삶의 모습을 아직까지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된 "남사 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옛 담 마을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옥은 수천 년의 우리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에 뿌리를 두고, 그 시대의 삶의 양식을 반영하며 변화해 왔다. 한 민족의 문화가 전통을 바탕으로 하여 현재를 딛고 미래로 이어지는 것이라면, 그 변화는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어야 할 것 이다. 농촌 전통테마 마을 남사 예담촌은 변화하는 현재속에서 옛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는 배움의 휴식 터로 자리 하고자 한다. [지정현황] * 남사옛마을담장 : 등록문화재 제281호(2006년 12월4일 지정) * 남사리 최씨 고가 : 문화재자료 제117호(1985년1월23일지정) * 남사리 이씨 고가 : 문화재자료 제118호(1985년1월23일 지정) * 이제개국공신교서 : 보물 제1294호(1999년6월19일 지정) * 면우곽종석유적 : 문화재자료 제196호(1993년1월8일 지정) * 이사재 : 문화재자료 제328호(2003년4월17일 지정) * 남사리 사양정사 : 문화재자료 제453호(2009년1월15일 지정) * 사월리 장수황씨 묘비 및 문인석 : 문화제자료 제403호(2006년 7월 20일 지정) * 배산서원 : 문화재자료 제51호(1983년8월6일 지정)

체험내용

- 한옥스테이
- 고택관람
- 전통혼례체험
- 회화나무천연염색체험
- 약초향기주머니만들기체험
- 떡메치기체험
- 전래놀이체험
- 한방족욕체험
- 돌담길따라 고가탐방

홈페이지

namsayedam.com

남사예담촌 마을

070-8199-7107

주소

경남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2897번길 10 경화당

상세소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문화관광해설사 이용안내

해설장소 : 남사예담촌

해설시간 : 10:00~17:00 (10명이상 단체 관광객)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해설문의 : 055-970-7205

입장료 X / 주차장 O (무료)

ⓒinstagram@peppermint2252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남사예담촌은 500년 역사와 전통이 간직된 마을로 지리산 천왕봉 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instagram@kimbyoungsub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은 수 많은 선비들이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을 빛냈던 학문의 고장으로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기품있는 곳이자 현재는 자연과 한옥 풍경 어우러진 전통문화 배움터로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곳 입니다.

ⓒinstagram@kimbyoungsub

지리산 천왕봉 줄기인 웅석봉에서 발원하여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둘러싸인 남사예담촌의 전경은 좌청룡 우백호가 다정히 함께하는 쌍용교구의 모습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죠.

ⓒinstagram@peppermint2252

남사예담촌은 수백년 된 한옥 40여채와 담장길, 골목들까지 옛 모습을 간직한 채 보존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오랜 한국 전통의 미가 물씬 풍기는 곳에서 감성 한옥스테이부터 전통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음은 물론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여름철 계곡 물놀이를 즐기거나 가을철 지리산 둘레길을 등산하기에도 좋아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instagram@abb._.m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은 숙박, 음식, 체험 3개 부분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로 한옥의 정취와 시골다운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 한옥스테이가 가능하고 전통혼례체험을 비롯한 회화나무천연염색체험, 약초향기주머니만들기체험, 떡메치기체험, 전래놀이체험, 한방족욕체험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instagram@abb._.m

역사 유적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남사예담촌에는 오래 된 토담과 돌담이 멋스런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양반 가옥 주위에는 높은 토담이, 서민들이 거주하는 민가에는 낮은 돌담이 남아있어 전통사회의 신분에 따른 담의 구조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한옥들 사이 사이를 이어주는 정겨운 돌담과 토담길을 거닐다 보면 시간 여행을 하고 있는 듯 감성에 젖기도 하고 절로 힐링이 찾아오는 듯한 여유있는 산책 즐길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국가문화유산포털 홈페이지

남사예담촌 중앙에 자리 잡은 가장 큰 집으로 유명한 최씨고가와 가장 오래전 지어진 이씨고가는 언제나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고택으로 마당부터 아담히 지어진 굴뚝까지 한옥의 멋과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꼭 관람해 보시길 바랄께요. 특히 이씨고가 가는 길 골목길에는 아름드리 자란 회화나무가 있는데 소중한 인연과 함께 회화나무 아래를 거닐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어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instagram@peppermint2252

회화나무 뿐만아니라 마을 곳곳에는 700년 된 감나무를 비롯하여 매화나무, 배롱나무, 향나무, 은행나무 등 모두 수백년 세월을 버텨온 오랜 나무들이 기품있게 자리하고 있어 계절마다 자연의 조화로움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남사예담촌을 장식해 줍니다. 또한 마을 내에는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한옥카페가 운치 있게 자리하고 있는데, 마을을 둘러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갖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instagram@kimbyoungsub

남사예담촌8경으로는 고요한 아침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니구산일출>과, 니구산의 소나무가 그대로 비치는 푸르고 맑은 강물 <사수청류>, 유교 문화의 대표적인 경관이라 할 수 있는 <동수량음>, 깊고 푸른 곳에 용이 있었다는 신비로운 전설이 내려져 오는 <용소은린>, 가을이면 오색빛으로 물든 장관을 연출하는 <전산풍엽>, 성서로운 기운을 지닌 북바위에 내리는 하얀 달빛 <고암백월>, 마음의 평온을 주며 자연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내현류지>, 자연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망추원경>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