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국가정원
태화강은 울산의 중심을 가르며 흐르는 강으로, 화룡연을 굽이 돌아 학성을 지나면서 이 수삼산의 이름을 남기고 울산만에서 동해로 들어간다. 동서로 약 36㎢, 남북 28㎢ 의 유역은 그 대부분이 산악지대를 형성하나 강의 양쪽과 하류에는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울산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이 되어주고 있다. 태화강의 심장부에 위치했던 태화들은 장기간동안 무관심으로 방치되어 있다가 태화강 국가정원 조성으로 다시 자연의 모습을 갖추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서울 여의도 공원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531천㎡로 물과 대나무, 유채ㆍ청보리를 비롯한 녹음이 함께 어우러진 전국 최대규모의 도심친수공간이다. 홍수 소통을 위하여 한때 사라질 위기에 처해졌던 십리대숲은 백만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보전하게 되었고, 도시계획상 주거지역으로 결정되어 개발이 예정되어 있던 186천㎡의 토지를 다시 환원시켜 오늘의 태화강 국가정원을 조성하였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04년부터 10년 5월까지 총사업비 1.196억원(사유지매입 1.000 공사비 196)을 투입하여 실개천과 대나무 생태원, 야외공연장, 제방산책로 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였다.
홈페이지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주소
울산광역시 중구 신기길 (태화동)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
자연이 만들고 울산이 가꾼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광역시 중구와 남구
일원에 있는 면적 835,452㎡의 국가정원입니다.
ⓒ한국관광공사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울산 도심을 가로질러
동해의 울산만으로 이어지는 1급수 생태하천으로
그 주변은 생태, 대나무, 계절, 수생, 참여, 무궁화
총 6개의 주제를 가진 20개 이상의 테마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울산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입니다.
ⓒ한국관광공사
태화강은 급격한 사업화 과정에서
한때 죽음의 강으로 불릴 정도로 오염되었으나,
현재는 그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상류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발견되고
중류에는 십리대숲을 중심으로 여름철 백로류의 번식지로,
겨울철에는 떼까마귀의 잠자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류에는 저서생물인 바지락과 재첩이 풍부하고
연어가 지속적으로 회귀하고 있어 태화강을 중심으로
800여종의 동식물이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한국관광공사>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숲 정원인 십리대숲길부터
은하수가 흐르는 대나무숲 정원인 은하수길,
태화강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태화강 전망대까지
넓은 규모에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아이클릭아트
특히 5월,6월이면 양귀비, 수레국화, 라벤더, 장미가 피어나며
아름다운 꽃잔치가 펼쳐집니다. 충구장 18개 면적에서
피어나는 10여 종 5000만 송이의 봄꽃들은
매년 봄이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해바라기, 핑크뮬리, 코스모스, 백일홍 등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이 향긋한 꽃내음을 풍기며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가을에는 대화강국가정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하며
아름다운 가을꽃을 구경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국관광공사
풍부한 생태·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한 울산 시민의 젖줄
태화강에 조성된 힐링공강인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울산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만끽해보세요.
Tip.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