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허사(포항)
임허사는 부처님의 힘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지어졌다 하는데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고 1910년대 지금의 사찰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임허사는 최근 중건된 것으로 보이는 대웅보전과 산령각, 요사가 있는 비교적 단출한 사찰이다. 100년 전 창건 당시 지어졌다는 요사는 흙벽을 벗고 아담한 한옥 건물로 변하였고 절집 주위에 둘러진 대나무 담장과 산자락에 같이 자리한 향교만이 세월의 흐름을 알려주는 듯하다. 불교는 6년 동안 고행하신 부처님이 어느 날 아침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동쪽 하늘에 떠오르는 별을 보고 홀연히 깨달으신 후, 그 깨달음을 사랑으로 보이신 것이 불교의 시작으로, 위로는 깨달음을 얻고 아래로는 중생을 구제한다는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목적을 향해 노력하는 종교이다.* 창건배경 및 역사임허사는 불력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지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창건년대는 알 수 없다. 실질적으로는 1910년대에 지금의 사찰이 이루어졌다고 보인다. 그리고 1933년과 1940년에 신도로부터 전답을 헌납받아 사역을 넓혔다. 그 뒤 다시 퇴락되었으나 덕암(德庵) 스님이 주석하면서 법등을 이었고, 효담(曉曇) 스님이 주석하면서 1983년 중건하면서 오늘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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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해대로 1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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