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백운사
백운사(보령)는 보령시 성주산(676.7m) 남쪽 자락에 자리한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공주 마곡사의 말사이기도 하다. 통일신라시대 무주 무염스님이 창건하였으며 당초에는 본산 이름인 숭암산을 따라 숭암사라고 불렀으나 이후 사찰이 높은 곳에 있어 흰 구름 속의 사찰과 같다고 하여 백운사로 명명되었다. 성주산과 심연동계곡 사이의 깊은 산 속에 있어서 수행과 명상을 하기에 좋은 곳이며,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목조보살좌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부도와 [영식필산신도백운사본]이 있다. 백운사(보령)는 국도 40호선에서 심원계곡로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 무창포IC와 서천공주고속도로 서부여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성주산, 심연동계곡(성주계곡) 외에 보령무궁화수목원, 성주사지, 보령석탄박물관, 보령시청소년수련관, 성주면 소재지 등이 있다.
휴무정보
연중무휴
대표번호
주소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 259-200
상세소개
ⓒ한국관광공사
- 사찰정보│보령 백운사
- 한줄소개│흰 구름 속의 사찰 백운사
- 오시는길│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심원계곡로 259-200
- 관람안내│041-933-5569
- 보령 백운사 소개
ⓒ한국관광공사
통일신라신대 무주 무염스님이 창건하였으며, 당초에는 본산 이름인 숭암산을 따라 숭암사라고 불렀으나 이후 사찰이 높은 곳에 있어 흰 구름 속의 사찰과 같다고 하여 백운사로 명명되었다.
심연동 계곡 사이의 깊은 산 속에 있어 수행과 명상을 하기에는 좋은곳이며, 임진왜란 때 전소된 것을 다시 중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보령 백운사 부도
ⓒ문화재청_보령백운사부도 https://www.heritage.go.kr
조선 후기에 유행한 외형이 종과 같은 모습을 갖춘 석종형 부도이다. 지대석은 높이 30cm의 평면 방형 모양이다. 지대석 위에는 종 모양의 탑신과 상륜부가 한 돌로 조성되었다.
탑신부는 조선 후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석종형 몸체로 구성되었으며, 상륜부에는 2단의 원형 보주가 있다.
- 보령 백운사 목조보살좌상
ⓒ보령시청문화관광 https://www.brcn.go.kr
상체가 길고 무릎이 넓어 안정적인 신체 비례를 보여주며 얼굴은 근엄한 모습이다. 복장물은 일부분만 남아 있지만 불상 밑면에 묵서로 남긴 조성기가 남아 있다.
묵서는 "강희23년 윤오월오일 영흥사 영산전 우보처 제화갈라상을 완성하고 바로 명정을 세운다" 라는 내용이며, 화원은 법녀와 삼우며, 법녀와 삼우는 전라도 전주 안화사에서 활동한 조각승으로 추정된다.
- 영식필 산신도 백운사본
ⓒ보령시청문화관광 https://www.brcn.go.kr
충남 지역의 현전하는 산신도 가운데 제작 연대가 앞서는 사례이자, 산신에 기대 앉은 호랑이, 과반을 든 동자와 동녀 등 19세기 산신도의 형식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구성과 표현이 우수하다.
전통 안지 바탕에 조선 후기 불화기법인 진채법, 순수회화의 담채법, 민화기법 등 회화적 요소를 조화시켜 나타낸 우수한 작품으로서 조선 후기 불교회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 참고문헌 ]
한국관광공사 / 보령시청문화관광 / 문화재청 / 디지털보령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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