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달맞이길
해운대는 부산 해운대구 동쪽 바닷가에 있는 동백(冬柏)섬을 지칭하지만 오늘날에는 ‘달맞이길’이라 불리는 해안선 일대와 언덕을 포함한 곳을 말한다. 부산의 몽마르트르라고도 불리는 ‘달맞이길’. 예로부터 이곳은 푸른 바다, 백사장,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부산팔경(釜山八景)의 하나이기도 하다. 해운대 달맞이(看月)고개와 청사포(靑沙浦)에서 바라보는 저녁달은 운치가 있다고 하여 대한팔경에 포함시켰다. 신라 시대에 동래온천이 발견되면서 진성여왕이 이곳에 휴양차 자주 들렀다고 하며, 그후 많은 관리들이 찾아오므로 지방관헌들이 여름철에 홍수가 난 것을 이유로 온천을 폐쇄하였다. 1870년 대에 다시 온천이 발견되었고 1897년에 일본인들이 온천개발을 착수했다. 그리고 1965년 해운대 해수욕장이 개설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 하계 휴양명소로 자리잡았다. 날이 좋으면 바다 수평선 넘어 어렴풋이 일본 대마도가 바라다 보인다. 주변에는 훌륭한 온천, 고급호텔, 해산물음식(회)센타, 야간 위락시설 등을 갖춘 해운대는 이제는 여름철만이 아니라 차분한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이나 다양한 즐길거리를 찾는 관광객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도회형 사철관광지로 탈바꿈하였다. 겨울밤 해변의 해변의 방랑객이 되어 차가운 달빛 아래, 서늘하게 밀려드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도회의 불야성을 바라보는 추억도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홈페이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주소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190
상세소개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동양의 몽마르뜨
해운대 미포에서 달맞이 언덕을 거쳐 송정까지 8km의 굽잇길은 해맞이와 달맞이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명품 드라이브 길이다. '저녁달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로 유명한 이 곳은 바다와 송림 갤러리, 그림 같은 카페들이 어우러져 '동양의 몽마르뜨 언덕'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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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이곳은 푸른 바다, 백사장,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부산팔경(釜山八景)의 하나이기도 하다. 해운대 달맞이(看月)고개와 청사포(靑沙浦)에서 바라보는 저녁달은 운치가 있다고 하여 대한팔경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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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을 받으면 걷는 솔숲 길인 '문탠로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달모양의 조명이 숲을 밝히고 있어 운치를 더해주며 문탠로드를 걷다보면 휘영청 밝은 달과 함께 해운대 일대의 야경을 멋지게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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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길과 해월정
달맞이길은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 송정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목(와우산 중턱)에 위치하는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들어찬 호젓한 오솔길로서, 15번 이상 굽어진다고 하여 '15곡도(曲道)'라고도 하며 8km에 달하는 드라이브 코스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특히정월 대보름날에 달빛과 어우러진 바다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길목 중간부분(정상)에는 달맞이동산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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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자연석으로 건립된 동산비가 있고 특히 지난 1997년 2월 중에 새로이 건립된 달맞이 정자 해월정(海月亭)은 옛날 정자식으로 건축되어 고풍스런 분위기가 운치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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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집들
해운대 달맞이길 일대에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트렌디한 맛집과 예쁜 카페가 골목골목 자리잡고 있다. 달맞이길에 위치한 만큼 대부분 멋진 전망을 자랑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음식점과 카페들이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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