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군락
포항 발산리의 모감주나무·병아리꽃나무 군락지는 해안에 인접한 경사진 곳에 위치해 있다. 모감주나무는 키가 크고 줄기가 굵으며 위쪽으로 가지가 퍼져 자라는 나무이다. 잎은 봄에 돋아 가을에 지고 노란꽃은 한여름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병아리꽃나무는 키가 작고 밑동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나무이다. 잎은 봄에 돋아 가을에 지고 꽃은 5월에 피며 열매는 9월에 익는다. 이곳 발산리의 모감주나무·병아리꽃나무 군락지는 현재까지 알려진 모감주나무 군락지 중 크기와 면적, 개체수가 가장 크고 많은 곳이며 병아리꽃나무와 함께 생태적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371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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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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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2122번길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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