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석주의사동상

나석주의사동상

조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쳤던 나석주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현재 외환은행 본점이 위치한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자리에 그의 동상이 건립되어 있다.나석주의사(1892~1926)는 동양척식주식회사 농장이 있었던 황해도 재령 출신으로, 3ㆍ1운동이 일어나자 겸이포에서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한 뒤 결사대를 조직해 독립군 자금 모집과 친일파 처단 활동을 펼치다 1920년 9월 중국 상해로 망명하였다. 중국에서 나석주는 임시정부 경무국 경호원과 한단 군관학교를 거쳐 1924년까지 중국군 부대에서 활동하였다. 그 뒤 천진에서 의열단에 입단해 한층 적극적인 독립투쟁을 강구하던 중, 1926년 6월 유림대표 김창숙을 만나 조국의 강토와 경제를 착취하는 동양척식주식회사와 조선은행, 식산은행 등을 폭파할 계획을 세웠다.1926년 12월 폭탄과 권총을 휴대하고 서울에 잠입한 나석주는 28일 오후 먼저 조선식산은행에 들어가 대부계 철책 너머로 폭탄 한 개를 던지고 큰길 건너편 동양척식주식회사 경성지점으로 달려가 총격과 함께 또 폭탄 한 개를 던졌다. 그러나 폭탄은 모두 불발에 그치고 말았다. 이어 나석주의사는 동양척식주식회사 바로 옆의 조선철도회사로 들어가 한차례 더 총격을 가하고 길거리로 나왔는데, 황급히 출동한 경찰대와 기마대의 추격을 받자 권총으로 자결하였다.* 규격 - 높이 2.3m* 건립자 - (사)김상옥 나석주의사 기념사업회(1999.11.17. 건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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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66 (을지로2가) 외환은행 본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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