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용연
파평 윤씨의 시조 윤신달이 태어난 곳으로 파평 윤씨의 발상지이며 성지(聖地)라고 할 수 있다. 태고부터 지하수가 솟아나는 천연의 연못으로서 '윤씨 연못' 으로도 불리는 이 곳에는 전설이 있는데 신라 진성왕 7년(893년) 음력 8월 15일 운무가 자욱한 용연에 옥함이 떠 있는 것을 보고 근처에 사는 윤온 할머니가 거두어 열어보니 옥동자가 들어 있었다고 한다. 그는 오색찬란한 깃털에 쌓여 있었으며 양 어깨에는 해와 달을 상징하는 붉은 점이 있고 좌,우 양 겨드랑이에는 81개의 비늘이 있으며 발바닥에는 북두칠성 형상인 7개의 흑점이 있었다고 한다. 이 연못에는 여름철 희귀 식물인 노란 '개연꽃'이 자생하고 있으며 인근에 윤씨 관련 유적지가 많은데 파평산 정상에는 시조 윤신달이 말을 훈련하던 치마대가 있고 파평 윤씨 출신의 해동명장인 윤관 장군이 휴양과 시문을 즐기던 웅담리 상서대와 광탄면 분수리 윤관 장군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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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늘노리 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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