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평돈대

건평돈대

1679년(숙종 5) 윤이제가 강화유수로 있을 때, 병조판서 김석주의 지휘를 받아 이 돈대를 설치했으며 돈대는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영토 내 접경 지역이나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마련해 두는 초소입니다. 대개 높은 평지에 쌓아두는데, 밖은 성곽을 높게 하고,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 두는 시설물이며 이 돈대는 망양돈대·삼암돈대·석각돈대와 함께 정포보의 관할 하에 있었습니다. 인근 마을에서는 ‘성아지돈대’라고도 부르며 해안선이 돌출된 곳에 있어서 바다 쪽으로 시야가 잘 확보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방형 구조이나 서북쪽의 전면 석축이 약간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이는 외압을 잘 견디게 하는 구조적인 안정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17년 건평돈대 발굴조사에서 유물이 총 94점 출토되었으며 도기, 자기, 기와, 금속 등이 고르게 출토되었고 특히 실전 배치장소에서 최초로 확인된 불랑기 모포가 출토되었다고 합니다.



주소

인천 강화군 양도면 건평리 산 39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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