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암돈대
삼암돈대는 전면이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그 안쪽으로 약간 후퇴한 넓은 대지에 터를 잡고, 후면으로는 나지막한 산을 등지고 있습니다. 대략 40~120㎝ 정도의 모난돌로 축조된 석벽에는 4문의 포좌와 55개소의 치첩(雉堞)이 있었고 포좌 내부에는 포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이방(耳房)을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석누조(石漏槽)가 설치돼 있는데, 이는 토축에 스며드는 물을 배수시켜 토압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석누조는 건평돈대와 굴암돈대에서도 볼 수 있으며 원형 구조로 둘레가 121m이고 석벽의 높이는 190~400㎝입니다.
주소
인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산223-4
상세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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