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외포리곶창굿

강화외포리곶창굿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 전승되는 마을굿으로 ‘고창굿’이라고도 합니다. 굿이 벌어지는 상산당(上山堂)에는 득제장군과 장군마누라를 가운데에 두고 양옆으로 성주·제석·별상·산신·군웅·도당할머니·대감·창부의 화분을 그려 모시고 있으며 곶창굿은 대개 3년마다 음력 2월 초에 합니다. 정월 보름 안에 마을의 대표와 당주무당이 날을 정하고 상소임·중소임·하소임을 뽑으며 소임들은 일주일 전부터 금기에 들어가 몸을 정하게 하고 상산당에 매일 옥수(玉水)를 바치는 정성을 들이며 제물을 장만한다고 합니다. 곶창굿의 순서를 보면 ① 수살굿, ② 돌돌이, ③ 초부정 초가망거리, ④ 제석거리, ⑤ 성주대내림, ⑥ 장군거리, ⑦ 별상거리, ⑧ 성주왕신거리, ⑨ 대감거리, ⑩ 창부거리, ⑪ 선주굿, ⑫ 군웅굿, ⑬ 뒷전으로 굿을 마친 뒤 제관들이 모여 다시 감사의 고사를 지냅니다. 서울식 굿을 기본으로 하면서 황해도식과 전통적인 경기도당굿의 순서가 섞여 있는 형태를 보이며 주로 어업을 하는 정포(井浦)마을과 농사짓는 대정(大井)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득제장군을 모시고 마을의 안녕함과 생업의 번창을 위하여 하는 굿입니다.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외포리


상세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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