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 진달래민속축제 2019
충청남도 당진시 2019. 04. 06 - 2019.04. 07 종료
면천진달래민속축제는 민족 정서와 지역적인 특성을 소재로 한 축제로 전국 어디에나 있는 진달래 꽃축제의 성격을 벗어나 진달래에 얽혀진 선인들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살아 숨 쉬도록 하고자 하는 축제이다. 첫째, 진달래 민속놀이를 통해 옛 선인들이 살던 풍속을 배운다 둘째, 다양한 진달래 음식을 개발해 진달래의 우수성과 약효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진달래 음식에 흠뻑 취하게 한다. 셋째, 진달래에 얽힌 우리 조상들의 삶을 시문학을 통해 알 수 있도록 진달래 관련 책 및 시문학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옛 선인들의 삶을 보고, 진달래음식을 먹으며 진달래 문학을 접하는 행사다. 면천은 백제시대 군사적인 요충지인 몽산성이 있어 백제 부흥운동 당시 백제유민의 피성(避城)역할을 했고, KBS 대하드라마 왕건에 나왔던 고려 개국 공신 복지겸과 박술희가 살았던 풍수지리적인 요지이며 조선시대 성의 특징이 잘 보이는 면천읍성, 동학농민전쟁 당시 동학군이 우리 나라 전 지역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여 유일하게 승리한 승전목 등 각종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특히 정성으로 만든 중요무형문화재 제86호인 면천 두견주가 그 비법과 함께 전해오고, 그 전설 속에 꽃을 땄던 아미산과 술을 빚었던 안샘, 면천은행나무, 그리고 복지겸의 가묘 등 진달래 문화유적과 더불어 부모를 공경하는 효사상이 전해오는 곳이다. 따라서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이런 진달래문화유적과 복지겸, 그리고 효심이 깃든 두견주를 소재로 하여 우리 민족 정서 속에 사랑받아왔던 진달래를 축제화하였다. 축제의 핵은 진달래에 얽혀진 진달래민속놀이·설화·속담 등과 진달래 시와 소설 등 진달래문학, 그리고 진달래로 만든 진달래술과 진달래식혜, 화전, 떡 등 진달래 음식을 먹고 즐겨보는 자리로 꾸며 그 속에 담겨있는 우리 민족의 한과 사랑, 그리고 이별과 슬픔, 희망과 소망 등을 찾고자 하는 축제이다.
기간
2019.04.06 - 2019.04.07
행사장소
충청남도 당진군 면천읍성앞 진달래동산
관람가능연령
전연령 가능
관람소요시간
기간내 자유
홈페이지
주최 / 주관
면천진달래민속축제집행위원회 / 향토발전진달래회(향진회)
면천진달래민속축제집행위원회
주소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면천서문1길 69
축제일정 및 운영사항은 변동이 있을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거나 주최측에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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