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오름
한라산 고지대의 백록담 동록, 성판악 등반코스 남측에 자리한 오름으로, 서귀포시 남원읍과 제주시 조천읍의 군계(郡界)에 걸쳐져 있다. 오름분화구에 물이 고여있는 몇 안되는 산정화구호를 갖고 있는 오름이다. 제일 높은 표고에 위치한 산정화구호이며 화구호는 접시모양으로 그리 깊지는 않으나 둘레가 약 250m, 화구륜(火口輪)이 약 1.2Km가 된다. 장마철에 이곳을 찾으면 분화구 가득 물을 품고 있는 신비로운 사라오름을 만나볼 수 있다. 물이 많이 차올라 데크가 잠기면 신발을 벗고 바지를 걷어올려 건너야 할 정도다. 그러나 한여름에도 물온도가 시원한 탓에 이 수고(?)를 마다하러 일부러 사라오름을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겨울의 화구호는 거대한 아이스링크장을 방불케 한다. 고지 1300m의 꽁꽁언 호수와 설록의 모습 또한 장관이어서 많은 등산매니아들이 찾는다. 한편 이 산정화구호 주변은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손꼽히는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비짓제주 VISIT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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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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