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서울사람 남도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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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매지저수지

•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1382-1
• 오시는 길 : 평일 시내버스운영/ 주말은 미운영
• 둘레길 약 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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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미래캠버스 출신 또는 현지인들만 가는 숨은명소인 매지저수지 둘레길은 원주 반곡관설동과 행구동을 거쳐 미리내공원과 버들만이 지역을 아우르며 회촌달맞이길은 회촌마을, 토지문화관, 연세대 문화캠버스, 매지저수지를 품고도는 인문학적 사색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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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양안치고개에서 회촌마을까지의 매지임도길을 지나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로 정평이 나 있는 원주 연세대캠버스 내 임도 숲길과 젊음이 넘치는 캠퍼스를 걸을 수 있는 낭만이 있는 길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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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저수지 가운데에는 거북섬이 있고 그 꼭대기에는 매지리 석조보살입상이 세워져 있는데요. 그리고 반대편에는 석조보살입상을 감상할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되있기때문에 더 가까이 감상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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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데크길을 조금 지나면 산길이 이어지는데요. 울창한 숲과 시원한 바람이 아주 잘 어울린다고 해요. 특히 솔솔 부는 바람과 은은하게 풍기는 흙냄새가 아주 힐링이 되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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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숲, 그리고 넓은 저수지가 만나 절경을 만들어줍니다. 원주 여행코스로 이 곳을 선택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 한데요. 이 곳은 현지인들만 아는 곳으로 사람도 많지 않아 이 한적함을 즐기기엔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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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을 벗어나면 매지저수지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저수지 옆으로는 나무 데크길이 마련되있습니다. 3층 높이로 높지않은 전망대로 올라가서 매지저수지를 한 눈에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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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즐기는 경치는 원주 연세대학교 미래캔버스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큰 저수지와 함께 끼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데요. 비록 주변에 번화가는 없지만 이런 자연풍경이 눈에 담기엔 훨씬 즐겁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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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로 여행을 가신다면 잠시 휴식,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연세대학교 매지저수지 둘레길을 한 번 걸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저수지를 배경으로 사진도 함께 담아보시길 추천드려요!